NSP통신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낚시게임 전문 개발사인 퍼플오션(대표 이동만)이 브릴라이트(Bryllire) 블록체인 생태계에 합류한다.

브릴라이트는 퍼플오션과 상호 사업협력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퍼플오션은 글로벌 누적 다운로드수 5000만건, 글로벌 누적 가입자수 8000만명을 돌파한 인기 낚시게임, 현재 개발 중인 신규 게임 등의 글로벌 버전을 블록체인과 연동 검토한다.

브릴라이트는 블록체인 게임 개발 지원 및 공동개발 등 협력방안을 모색한다.

브릴라이트 블록체인은 연동된 게임에 참여한 유저들에게 보상으로 암호화폐인 브릴라이트코인을 제공한다. 유저들은 게임 플레이를 통해 얻은 코인을 생태계 내 다른 게임 아이템 구매에 사용하거나 제휴 서비스 등에 활용할 수 있다.

한편 브릴라이트는 오는 6월말 블록체인 메인넷 론칭을 앞두고 있다.

이호웅 브릴라이트 사업총괄 실장은 “코인을 유저들이 다른 게임에서 사용하다보면 자연스레 블록체인 생태계가 조성되는 그림을 그리고 있다”며 “퍼플오션이 생태계에 합류하게 돼 기쁘게 생각하며 더 많은 개발사의 참여를 위해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