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내용 건너뛰기(skip to main content) 본문 바로가기(Go body) 메뉴 바로가기(Go Menu)
G03-8236672469

포항성모병원, 보건복지부 ‘호스피스 전문기관’ 지정

NSP통신, 조인호 기자, 2019-02-12 16:30 KRD7
#포항성모병원 #보건복지부 #호스피스 #전문기관 #연명의료결정법

본관 4층에 총면적 432.92m² 1인실(2병실)과 4인실(2병실) 등 총 10병상의 전문 인력과 시설 장비 갖춘 '완화의료센터' 운영

NSP통신- (포항성모병원)
(포항성모병원)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지난해 2월 연명의료결정법 시행 이후 죽음을 삶의 일부로 여기는 ‘웰다잉(well-dying)’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포항성모병원(병원장 최순호)이 최근 보건복지부로부터 호스피스 전문기관으로 지정받았다.

포항성모병원은 본관 4층에 총면적 432.92m² 1인실(2병실)과 4인실(2병실) 등 총 10병상의 전문 인력과 시설 장비를 갖춘 완화의료센터 운영을 통해 지역 내 말기 암 환자들을 위한 전인적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최근 리모델링 공사를 거쳐 복도 조명 및 목욕실 등 내부 인테리어를 바꾸고 가족실, 기도실, 상담실 등 환자와 가족을 위한 다양한 공간을 마련했다.

G03-8236672469

특히 호스피스 전문교육과 임상경험을 마친 의사와 간호사, 사회복지사, 자원봉사자, 성직자로 구성된 완화의료팀은 말기 암 환자를 중심으로 진단 및 치료, 상담 등 통합 의료서비스를 지원한다.

또한 환자의 각종 신체 증상이나 통증을 토대로 각 진료과 전문의와 협진을 통해 다학적 치료 효율을 높일 계획이다.

포항성모병원 김병욱 완화의료센터장은 “고령화 시대 속 ‘행복한 삶’ 만큼이나 ‘좋은 죽음’에 대한 고민이 깊어지면서 완화의료센터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졌다”며 “말기 암 환자들의 웰다잉을 위해 함께 고민하며 앞으로 호스피스 전문 인력 양성과 역량 강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G03-82366724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