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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출산지원·양육정책'에 380억원 투입

NSP통신, 이광용 기자, 2019-02-14 10:35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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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NSP통신) 이광용 기자 = 홍성군(군수 김석환)이 ‘홍성의 아이들은 홍성이 낳고 기른다’는 신념으로 출산 지원과 아이 양육 정책에 총 380억원을 집중 투입한다.

우선 군은 만 0세부터 5세까지 민간, 가정 어린이집에 다니고 있는 관내 어린이들 4000여명을 대상으로 보육료 및 가정보육수당 140억원을 전액 지원한다.

또한 총 사업비 15억원을 들여 맞벌이 가정과 시간제 보육이 필요한 부모를 위해 아이돌봄 서비스 본인부담금의 50%를 집중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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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써 홍성군은 무상보육부터 아이돌봄 서비스 지원까지 종합적인 아동보육체계 인프라 구축이 가능하게 됐다.

지방자치단체가 직접 운영하는 초등학교 내 돌봄교실 ‘아이들세상’ 3개소도 5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본격 가동한다.

만 6세부터 12세 돌봄이 필요한 아이들은 소득에 무관하게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방과 후부터 19시 30분까지 운영할 계획으로 저녁급식까지 제공해 학부모들의 호응도가 무척 높다.

그 밖에 군은 공동육아나눔터, 작은도서관, 돌봄센터, 가족카페 등 각종 가족편의시설이 복합 입주된 아동통합지원센터를 지난해 12월부터 본격 운영하고 오는 2021년까지 홍북읍 일원에 총 사업비 195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가족통합지원센터도 건립해 육아돌봄 체계 전진기지로 자리매김 할 계획이다.

난임부부를 위한 난임 시술비도 여성연령 만 44세 이하, 홍성군 거주 6개월 이상인 경우 전국 최다 수준인 6회, 회당 최대 50만원까지 지원할 계획이며 홍성군 전체 산모를 대상으로 한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지원 사업도 8억 6000만원의 예산을 들여 확대 시행한다.

군은 지난해 홍성군 출생아 67.2%에게 건강관리사를 지원했으며 큰아이 돌봄 서비스, 원거리 비용 지원 등으로 서비스 제공자와 수혜자 모두의 만족도를 높인 바 있다.

이외에도 군은 고위험 임산부 의료비 지원 대상을 5대 고위험 임신질환에서 11대 질환으로 확대했으며 미숙아 의료비 지원의 경우 둘째아 이상은 소득기준에 관계없이 의료비 지원이 가능해졌다.

군 관계자는 “아동친화도시, 여성친화도시의 위상에 걸맞게 많은 군민들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육아 정책 지원기준을 완화해가는 한편 아동 출산 및 보육 시책을 지속 발굴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이광용 기자, ispyo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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