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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작은 학교 자유학구제’시행...소규모 학교 활성화

NSP통신, 강신윤 기자, 2019-02-14 16:21 KRD7
#경상북도 #경북도 #경북교육청

농산어촌 작은 학교 살리기 박차

(경북=NSP통신) 강신윤 기자 = 경북교육청은 오는 3월부터 농산어촌 지역의 작은 학교 활성화를 위한 ‘작은 학교 자유학구제’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저출산, 고령화 및 도시집중화 현상에 따라 농산어촌 학령인구가 매년 감소하는 상황에서 도시 지역의 학생들에게 농촌지역의 작은 학교에 진학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학생 수 증대를 통해 작은 학교를 활성화한다는 것이 이 제도의 주된 목적이다.

2019년도에는 21개 지역 29개 초등학교를 작은 학교로 지정해 시범 운영한다. ‘작은 학교 자유학구제’가 처음으로 시행됨에 따라 오는 3월 1일자로 작은 학교로 67명이 전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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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학기 중에 추가 전학이 예상되어 작은 학교가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시범적으로 운영한 후 2020년부터는 지역별 특수성을 고려하되, 적극적으로 확대 시행할 방침이다.

아울러 제도 실효성 확보 및 조기 정착을 위해 작은 학교 당 2천만 원, 총 5억 8천만 원을 지원함으로써 작은 학교만의 특색과 장점이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해 ‘찾아가고 싶은 작은 학교’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농산어촌 학생들이 교육에서 소외되지 않고 정상적인 학습권을 보장 받을 수 있도록 소규모학교 육성 정책을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강신윤 기자, nspdg@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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