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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하연 기자 = 유료방송업체는 3강 체제 형성으로 수익성이 높아질 전망이다.

사업자 수가 줄어 경쟁이 완화되고 마케팅비용이 감소할 전망이다.

가입자 유치비용이 줄어드는 데다 통신과 방송의 융합 서비스로 가입자 유지비용이 감소하기 때문이다.

M&A(인수합병)를 통해 가입자를 늘리면 협상력 강화에 따른 콘텐츠 구매비용 절감, 홈쇼핑 송출 수수료 인상 등 규모의 경제 효과가 예상된다.

양종인 한국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CATV SO가 IPTV와 통합되면 아날로그 CATV 가입자의 IPTV 및 디지털 CATV 전환이 가속화돼 가입자당 매출액(ARPU)이 높아져 질적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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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하연 기자, haayki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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