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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부산 아파트 분양 비중, 10대 건설사 65%

NSP통신, 윤민영 기자, 2019-02-20 09:50 KRD7
#삼성물산(000830) #대림산업 #현대엔지니어링 #힐스테이트 #재건축
NSP통신

(서울=NSP통신) 윤민영 기자 = 올해 상반기 부산에서 공급하는 전체 분양물량 중 절반 이상은 10대 건설사의 물량으로 나타나 브랜드 아파트 아파트의 각축전이 벌어질 예정이다.

부산에서 오는 6월까지 분양이 예정된 아파트는 총 12개 단지에서 총 가구 기준 1만 2524가구(총 가구 기준)로 이중 65%에 해당하는 6개 단지 8115가구가 10대 건설사 물량이다.

같은 기간 전국 분양 아파트는 227개 단지에서 총 19만 7344가구로 이 중 10대 건설사가 공급하는 단지는 82개 단지 9만 7665가구(총가구) 비율로는 49.3%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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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인포 권일 팀장은 “부산 상황이 예전만 못하다고 해도 브랜드 아파트에 대한 충성도가 어느 곳보다 높은 곳이다”라며 “재개발, 재건축 정비사업 물량이 주를 이루고 있지만 4Bay 등 신평면 적용 등 상품적인 측면에서 우위를 보이는 도급사업도 주목도가 상당할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말했다.

업계에서는 10대 건설사의 부산 쏠림 현상이 수년 전 부동산 호황 시기에 정비 사업을 비롯한 대규모 프로젝트 수주전의 결과라는 평가다. 실제로 상반기 부산에서 분양에 나서는 10대 건설사의 6개 단지 중 4개 단지가 재건축, 재개발 단지다.

현대엔지니어링은 3월 동래구 명륜동에서 힐스테이트 명륜 2차를 공급한다. 874가구 100% 일반분양분이며 전용면적 84~137㎡로 구성된다.

대림산업은 4월 부산진구 전포동에서 전포 1-1구역 재개발 아파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전용면적 39~107㎡, 총 1401가구 규모로 이중 853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삼성물산(000830)은 5월 부산진구 연지동에서 부산 연지2구역 재개발 아파트를 분양할 계획이다. 전용면적 51~126㎡, 총 2616가구 규모로 이 중 1360가구가 일반에 공급될 예정이다.

NSP통신/NSP TV 윤민영 기자, min0new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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