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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수미 성남시장, 인사회 확대 등 3가지 소통방식 강조

NSP통신, 김병관 기자, 2019-02-20 13:44 KRD2
#성남시 #은수미 #새해인사회 #시민과소통 #성남스포츠종합센터

성남스포츠 종합센터서 2019 새해 인사회 열어

NSP통신-인사말하는 은수미 성남시장. (김병관 기자)
인사말하는 은수미 성남시장. (김병관 기자)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은수미 성남시장은 20일 새해 인사회를 여러 동을 묶어서 진행하고 필요한 경우 야간토론회는 앞으로 좀 더 확대해 나가는 등 시민들과 3가지 소통 방식을 강조했다.

은 시장은 이날 오전 경기 성남스포츠 종합센터에서 가진 성남동, 하대원동, 도촌동 지역주민 대상으로 2019 새해 인사회를 통해 이같이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 낮에는 새해 인사회를 동을 묶어서 하겠다. 야간 토론회를 시범적으로 한번 해봤는데 꽤 성공적이어서 앞으로는 좀 더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NSP통신-새해 인사회 모습(위). 축사하는 신상진 국회의원. (김병관 기자)
새해 인사회 모습(위). 축사하는 신상진 국회의원. (김병관 기자)

또 “우리 성남시가 단체들이 많다. 2018년도 12월에 단체 현황을 보니까 1950개 단체이다. 미등록단체까지 합치면 3000여 개 넘는 단체가 많은데 단체장이나 회원분들이 워크숍에 참여해 달라는 의견이 있었다”며 “앞으로는 경기 등 5곳 향우회와 여성단체 등에서도 간담회를 좀 더 확장하겠다”라고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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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특히 “행안부에서 50만 이상 지자체 평가가 나왔는데 성남시가 시정만족도와 전체 완성도 면에서 1위를 했다. 시정만족도가 높아서 여러분들에게 다시 한 번 감사를 드린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성남시가 행정서비스 분야에서는 1위를 못했다. 왜 그런가 봤더니 특례시 문제로 수원이 2위를 하고 창원이 3위를 했다. 그런데 수원이나 창원이 100만이 넘는 도시이다”라면서 “수원이나 창원 같은 경우는 한 공무원이 평균 200명, 190명 되는 시민에게 서비스한다. 우리는 100만이 안 되는 기초지자체라는 이유로 공무원 수가 많이 감소해서 한 공무원당 351명의 시민에게 서비스한다. 2.5배 정도 노동강도가 높다. 그러다 보니 아무래도 여러분들이 요구하시는 행정서비스만큼 부응이 안되는 면이 있다”라고 지적했다.

은 시장은 “행정수요가 160만 정도 된다. 특례시 문제를 인구가 아니라 제발 행정수요로 해달라 그렇게 해서 공무원 수라도 좀 늘려주고 우리도 평균 200명 정도 시민들에게 서비스할 수 있도록 특례시 문제도 행정수요를 통해 해결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피력했다.

그는 “좀 더 시민 곁으로 다가가는 서비스를 할 수 있도록 전 공무원들도 그런 노력을 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신상진 국회의원은 축사를 통해 “제가 다니다 보면 많은 애로사항을 듣는다. 모란시장 앞에 횡단보도 길에서부터 하수도 물 빠지는 문제, 아주 많은 문제, 이런 문제들이 물론 시장이 애쓰고 있지만 국회의원 저한테 이런 민원들 듣고 받을 때 지극히 결정할 수 있는 게 하나도 없다”라면서 “오늘도 시간에 구애받지 마시고 적극적으로 이런 자리가 밀린 숙제도 좀 하고 우리가 도촌동, 하대원동, 성남동 3개 동 발전에 꼭 필요한 자리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설명했다.

NSP통신-새해 인사회에 참석한 성남동, 도촌동, 하대원동 주민들. (김병관 기자)
새해 인사회에 참석한 성남동, 도촌동, 하대원동 주민들. (김병관 기자)

이어서 시장과 주민과의 대화에서는 경로당 식사도우미 1년 12개월 기일연장, 하대원동 주차장 문제 해결방안 등을 건의했다.

은수미 성남시장은 “소일거리 사업은 기간이나 시간을 가지고 많이 정하는데 360일, 240일, 200일 이런 식으로 한다”면서 “시간은 몇시간이고 어떻게 하는지 매칭해보겠다”고 말했다.

또 하대원동 주차장 문제에 대해서는 “성남시 전체 대중교통 문제를 가지고 특단의 대책을 세우고 있고 일부는 해결이 된 부분이 있는데 아직 안된 부분도 있다. 다시 한 번 점검을 해보겠다 약속을 드린다”며 “그 의견을 추후에 피드백해서 보내드리도록 하겠다”고 피력했다.

이날 행사에는 신상진 자유한국당 국회의원, 조신 더불어민주당 중원지역위원장, 박호근 더불어민주당 대표 시의원, 안광림, 최미경, 김정희 시의원, 임승민 중원구청장, 박창훈 행정기획조정실장, 황순남 공보팀장, 관계공무원, 조광주 경제과학기술위원장, 경로당 어르신 등 392명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NSP통신/NSP TV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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