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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청아·홍종현 주연 ‘다시, 봄’ 4월 개봉…티저포스터 공개

NSP통신, 이복현 기자, 2019-02-21 17:35 KRD7
#이청아 #홍종현 #다시봄
NSP통신- (스마일이엔티)
(스마일이엔티)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영화 ‘다시, 봄’이 4월 개봉을 확정하며 티저포스터를 공개했다.

‘다시, 봄’은 딸을 잃은 여자가 중대한 결심을 한 그날, 어제로 하루씩 거꾸로 흘러가는 시간을 살게 되면서 인생 두 번째 기회를 얻게 된 타임 리와인드 영화다.

이번에 공개한 ‘다시, 봄’의 티저포스터는 관객들을 특별한 시간여행으로 초대한다. 은조(이청아)에게 다이어리를 건네는 호민(홍종현) 위로 서로 손을 마주잡은 두 주인공의 모습을 반전시켜 거꾸로 흐르는 시간 설정을 시각적으로 표현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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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을 가로지르는 유성우와 영화의 제목 속에 등장한 시계 바늘 또한 독특함으로 시선을 주목시킨다. 여기에 ‘깨어나 보니 어제, 나의 시간이 하루씩 뒤로 가기 시작했다’는 카피는 한국 영화에서 처음 만나는 타임 리와인드 무비의 독특한 설정을 설명하며 호기심을 한껏 불러일으킨다.

영화 ‘다시, 봄’은 배우진이 기대를 모은다. 하루씩 어제로 흐르는 시간을 살게 된 은조는 감성 연기에 탁월한 배우 이청아가 맡았다. 그녀는 과거로 흐르는 시간 속에서 살게 된 캐릭터가 겪는 다양한 감정을 풍성하게 그려냈다.

은조가 겪는 시간여행의 비밀스런 키를 쥔 남자 호민은 배우 홍종현이 분했다. 홍종현은 그동안 보여주었던 시크하고 차가운 매력과는 달리 따뜻한 설렘을 주는 남자 호민을 맡아 반전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탄탄한 조연들도 등장한다. 먼저 ‘마약왕’, ‘내 안의 그놈’을 통해 영화계의 라이징 스타로 떠오르고 있는 박경혜가 은조의 시간여행을 유일하게 믿어주는 동생 미조 역할을 맡았다.

소년에서 남자로 완벽 변신한 박지빈 또한 은조에게 시간여행의 힌트를 던져주는 준호 역을 맡아 18년차 연기 내공을 선보인다. 여기에 아역 배우계의 샛별 탄생을 예고하는 은조의 딸 예은 역의 박소이까지 합세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NSP통신/NSP TV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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