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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교육청, 학교 태양광발전 잉여전력 한전에 되판다

NSP통신, 남승진 기자, 2019-02-22 11:05 KRD7
#경기도교육청 #한전 #전력 #산업통상자원부 #태양광

“수익금 학생‧교직원 위해 사용”

NSP통신-경기도교육청 전경. (NSP통신 DB)
경기도교육청 전경. (NSP통신 DB)

(경기=NSP통신) 남승진 기자 =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이 태양광발전설비가 설치된 학교의 잉여전력을 한국전력공사에 되파는 사업을 실시한다.

방학‧공휴일에는 학교의 전기 사용량이 적어 태양광발전설비를 통해 얻은 발전전력이 남게 되는데 이러한 잉여전력은 지금까지 모두 버려졌다.

잉여전력을 판매하기 위해서는 별도의 변압기를 설치하고 배전선로 접속공사 등 한전에서 요구하는 기술기준에 만족해야 한다. 그간 전기실 면적이 부족하고 과다한 추가 시설비로 인해 기존 학교에 대해 판매시설을 구축하기 어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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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교육청은 이러한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국무총리실에 학교 현장에 맞도록 기술기준 개선을 건의하고 산업통상자원부‧한국전력연구원‧한전‧한국에너지공단 등과 지속 협의해 지난해 4월 분산형전원 연계 기술기준을 개정했다.

임경순 경기도교육청 시설과장은 “태양광발전설비의 잉여전력을 판매한 수익금은 학생‧교직원들을 위해 사용할 것”이라며 “각 학교의 담당자가 조속히 업무를 추진할 수 있도록 22일 워크숍을 개최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남승진 기자, nampromotio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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