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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 리니지M 개발 업데이트 공개…마스터 서버·보이스 커맨드 등 적용

NSP통신, 이복현 기자, 2019-02-22 12:17 KRD2
#엔씨소프트(036570) #리니지M #마스터서버 #보이스커맨드 #암흑기사

세 번째 에피소드 ‘이클립스’ 공개 및 ‘암흑기사’ 선보여…3월 6일 신규 클래스와 서버 업데이트 예정

NSP통신- (이복현 기자)
(이복현 기자)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 이하 엔씨)가 서울 역삼동 더 라움에서 미디어컨퍼런스 ‘히어로(HERO)’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는 리니지M의 2019년 개발 비전과 업데이트 계획이 발표됐다.

우선 심승보 전무가 비전 스피치(Vision Speech)를 통해 “리니지M은 모바일 플랫폼의 한계를 넘어 이용자의 요구에 맞게 진화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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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위해 ▲마스터 서버 ▲무접속 플레이 ▲보이스 커맨드(Voice Command)를 소개했다. 실제 게임에 적용하는 일정은 추후 공개한다.

마스터 서버는 서버와 월드를 뛰어넘는 완전히 통합된 공간으로 올해 안에 공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 160개의 서버가 통합돼 아덴성의 공성전이 마스터 서버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보이스 커맨드는 기존 키보드와 터치의 입력 방식을 바꿔 목소리로 전투를 비롯해 다양한 기능을 수행하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엔씨측은 “현재 엔씨의 AI센터에서 개발을 담당하고 있다”며 “처음에는 타겟팅 정도로 생각했다가 유저들이 이 정도로 만족할 수 없을 것 같아 거의 모든 플레이가 가능하도록 만들어보자고 해서 진행됐다”며 “올해 안으로 선보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며 향후 다른 게임에도 적용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성구 리니지UNIT장은 리니지M의 세 번째 에피소드인 ‘이클립스(ECLIPSE)’를 공개했다.

주요 콘텐츠인 ▲신규 클래스(Class, 직업) 암흑기사 ▲신규 서버 케레니스 ▲아인하사드의 축복 시스템 개편 ▲생존 경쟁 전투 ‘무너지는 섬’ ▲펫 시스템 추가 등을 소개했다.

이중 암흑기사는 리니지M만의 콘텐츠로 지난 2018년 공개한 ‘총사’와 ‘투사’에 이은 세 번째 오리지널 클래스다. 높은 체력과 방어력, 다양한 디버프 스킬(Debuff skill, 약화 기술)이 특징이다.

아인하사드의 축복 시스템 개편의 핵심은 ‘아인하사드 정액제’다. 오는 3월 적용될 예정이며 캐릭터 당 ‘한 달간 축복수치 200유지, 획득 경험치 400% 적용’된다. 가격에 대해서는 현재 고민 중으로 과하지 않게 적용하겠다는 방침이다.

무너지는 섬은 기존에 없던 새로운 전투 콘텐츠다. 이용자는 시시각각 변화하는 전장에서 전략과 컨트롤로 실력을 겨룬다. 마지막까지 생존한 이용자가 승리한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이복현 기자)

엔씨는 3월 6일 신규 클래스(암흑기사)와 서버(케레니스)를 업데이트 한다. 앞서 오늘(22일) 오전 11시 30분부터 신규 클래스와 서버에 대한 사전예약 이벤트를 시작한다. 이용자는 3월 6일부터 업데이트 기념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모든 이용자는 ▲TJ’s 쿠폰 - 강화를 받는다. 상세 내용은 추후 공개한다. 기존 캐릭터의 경험치를 새로운 캐릭터에 이전할 수 있는 ‘경험치 합산 이벤트’에도 참여할 수 있다.

한편 리니지M의 개인간 거래시스템에 대해서는 “개인간거래는 항상 고민하고 있다”며 “개발은 완료된 상태이지만 개인거래가 미치는 영향에 대해 검토하고 있고, 또 어떤 형태로 해야 부작용이 없을지 등을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 더불어 “언제 될지 안 될지 등 시기를 말씀 들릴 수는 없다”며 “필요하다고 판단되면 진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NSP통신/NSP TV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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