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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학교)

(경북=NSP통신) 최병수 기자 = 경북대학교(총장 김상동)는 22일 경북대 대강당에서 학사와 석사, 글로벌플라자 효석홀에서 박사 대상으로 ‘2019년 2월 학위수여식’을 거행했다.

이날 경북대는 박사 176명, 석사 960명, 학사 3805명 등 총 4941명에게 학위를 수여했다.

이날 학위수여식에서 김상동 총장은 박사 전원과 석사 대표들에게 학위기를 직접 전달했으며, 부총장과 소속 학장은 학사 대표들에게 스톨을 직접 걸어주며 그간의 노고를 격려했다.

특히, 이날 새롭게 디자인된 학위복을 처음으로 졸업생들이 착용해, 67년만에 바뀐 새 학위복은 경북대 고유색인 붉은색을 기본으로 대학 정체성을 상징하는 심볼마크를 새겨 졸업생의 소속감과 자긍심을 높이고 타 대학과의 차별성을 뒀다.

김상동 총장은 학위수여식 회고사를 통해 “졸업생 여러분은 경북대학교에서 자신의 열정과 노력으로 사회가 필요로 하는 인재의 자질을 함양했다. 다채로운 교양교육을 통해 지식인의 소양을 갖추고, 어학과 정보화 능력을 바탕으로 전공분야의 전문성까지 겸비했다.

어느 위치에서건 ‘진리의 가치를 최고로 여기고, 스스로에 대한 긍지로 충만하며, 인류를 위한 봉사의 정신을 우선하는’ 경북대학교 졸업생들이라면 자신의 역할을 기대 이상으로 잘 해 낼 것이라 믿는다. 모교 경북대학교도 여러분의 힘찬 전진에 기꺼이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북대학교는 이번 학위수여식까지 학사 18만5749명, 석사 4만7484명, 박사 8844명 등 총 24만2077명에게 학위를 수여했다.

NSP통신/NSP TV 최병수 기자, fundcb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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