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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오션, 1분기 영업이익 430억원 전망

NSP통신, 김하연 기자, 2019-02-27 08:37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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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하연 기자 = 팬오션(028670)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6526억원(YoY +9.3%, QoQ -15.4%)과 524억원(YoY -1.3%, QoQ -8.9%)을 기록했다.

11월 초부터 Cape급 대형선 중심의 건화물선 운임하락으로 BDI(발틱운임지수)가 전분기대비 15.0% 하락한 1365포인트를 기록했음에도 불구하고 벙커C유가격 하락(QoQ -1.3%)과 운임하락에 따른 용선선대 규모 축소로 영업이익이 시장컨센서스인 519억원에는 부합한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연말 1271포인트로 마감했던 BDI가 1월 약세를 지속했고 1월 말부터 급락하며 2월 중순에는 600포인트 아래로 하락한 이후 2월 말 현재 637포인트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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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대형선 운임 급락이 두드러졌는데 연말 1만4797불·톤을 기록했던 5개 주요 항로의 CAPE 사이즈급 일일 운임이 최근 5000불·톤 중반을 기록 중으로 중소형선인 SMX사이즈급보다 낮은 수준의 운임이 형성되고 있는 특이한 상황이 발생했다.

중국의 동절기 철강 감산과 곡물 출하 마무리의 계절성 효과로 1분기 운임 하락이 예상되었지만 브라질 및 호주의 각종 사고로 철광석 수출 차질이 발생하면서 예상했던 것보다 훨씬 큰 폭으로 운임이 하락했다.

다만 이러한 악재들이 현재 운임 수준에 대부분 반영되었다고 판단되기 때문에 추가 운임 급락 가능성은 제한적이고 1분기 BDI 평균은 819포인트(YoY -30.3%, QoQ -45.0%)가 전망된다.

박성봉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운임하락을 가정한 팬오션의 보수적인 용선영업 전망을 감안하면 1분기 영업이익은 430억원(YoY -2.2%, QoQ -17.9%)를 기록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본 정보(기사)는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투자 참고용 자료로 NSP통신 의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NSP통신/NSP TV 김하연 기자, haayki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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