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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하연 기자 = 이지케어텍(099750)은 신규 솔루션인 클라우드 기반 의료정보시스템 서비스를 통해 국내 중소형병원 시장에 신규 진입할 계획이다.

Cloud HIS는 올해 상반기 내 파일럿 프로젝트를 시작해 이르면 올해 실제 병원에 서비스가 시작될 것으로 예상된다.

클라우드 기반의 의료정보시스템 서비스는 국내에서 100병상∼500병상의 종합병원과 병원을 대상 고객으로 하고 있으며 국내 821개의 병원이 잠재 고객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해외의 경우 의원급과 소형 병원급 시장 공급사들은 대부분 클라우드 기반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북미의 경우 82%의 의원급 병원들이 클라우드 기반의 HIS를 도입하고 있다.

이지케어텍은 글로벌 사립 체인병원과 개발도상국 국가기관 산하 공공병원 등을 대상으로 Cloud HIS를 서비스할 계획이다.

이지케어텍의 해외 매출 비중은 10%에 불과하지만 향후 클라우드 기반의 HIS를 통해 동남아 시장 진출 및 BESTCARE 2.0 일본어 및 중국어 버전 개발을 통해 아시아권 시장에도 이지케어텍의 솔루션을 공급할 계획이다.

안주원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더욱이 미국 정신과병원에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법안이 통과될 경우 미국 사업이 탄력을 받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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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하연 기자, haayki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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