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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남부경찰청)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남부경찰청(청장 허경렬)은 7일 오전 지방청 5층 강당에서 도내 경찰지휘부 회의를 개최했다고 발표했다.

허경렬 경기남부청장 주재로 진행된 회의는 2019년도 주요업무계획을 비롯해 경기남부경찰청의 주요 치안시책을 공유하는 자리다.

회의는 더 안전한 경기도를 만들기 위해 여성․노인․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 보호 활동을 더욱 강화하고 특히 새 학기를 맞아 학교 주변 교통사고 등 학생들의 안전과 학교폭력 예방대책 등 현안 업무를 논의했다.

지난해 경기남부경찰청은 사회적 약자 보호 정책을 적극적으로 전개하고 서민 안전을 위협하는 보이스피싱․인터넷 사기․동네조폭 등 민생범죄를 근절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불법대부업․생활적폐 등 불법․부조리를 엄하게 다스리는 한편 ‘주차 아웃 112’를 통해 음주운전 근절 등 교통사고 유발요인을 선제적으로 차단해왔다.

또한 현장 중심의 인력 운용과 함께 민․관이 동참하는 공동체 치안 활동을 활성화하는 등 예방 치안에 주력한 결과 범죄 발생, 교통 사망사고, 치안고객만족도, 체감안전도 등 주요 치안지표가 전반적으로 개선되는 효과를 거뒀다.

경기도내 경찰지휘부 회의 후 기념촬영. (경기남부경찰청)

경기남부경찰청은 작년 성과를 바탕으로 올 한 해 경찰청과 치안 활동의 방향성을 공유하는 동시에 경기지역의 치안여건을 반영한 치안 활동을 전개하기 위해 159개의 주요추진과제를 선정했다.

허경렬 청장은 “경기남부경찰은 각종 활동을 함에 있어 단순히 법집행자에 그치지 않고 국민의 보호자가 되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지역사회의 일원, 즉 시민으로서 항상 시민과 함께하며 시민의 관점에서 생각하고 시민과 지역사회를 보호하는 보호자가 된다면 시민의 신뢰와 지지를 얻게 될 것”이라고 주문했다.

NSP통신/NSP TV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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