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내용 건너뛰기(skip to main content) 본문 바로가기(Go body) 메뉴 바로가기(Go Menu)
G03-8236672469

고광욱 파주유디치과 대표원장, “치아교정 중·사탕이나 젤리 먹은 후 치아표면 부식” 경고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19-03-11 10:38 KRD2
#고광욱 #파주 #유디치과 #치아교정 #화이트 데이
NSP통신-▲고광욱 파주 유디치과의원 대표원장
▲고광욱 파주 유디치과의원 대표원장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고광욱 파주 유디치과의원 대표원장이 오는 14일 화이트 데이를 앞두고 청춘 남녀들의 사탕이나 젤리 섭취시 올바른 치아관리법과 양치 법을 공개하고 나섰다.

고 원장은 “화이트 데이 치아교정 중이라면 사탕이나 젤리 등을 먹은 후 치아관리 더욱 꼼꼼히 해야 하고 당분이 높은 음식 먹으면 치아표면 하얗게 부식되며 심할 경우 충치로 전이되기도 해 양치를 게을리 하면 잇몸 염증 발생의 원인이 된다”고 주의를 당부했다.

따라서 NSP통신은 다가오는 화이트데이에 필연적으로 당분을 섭취할 수밖에 없는 청춘 남녀들에게 도움이 되는 올바른 치아관리법과 양치법을 고 원장을 통해 들어봤다.

G03-8236672469

- 치아 교정 중 당분 높은 음식을 먹으면

▲화이트데이 기념일에 즐겨 먹는 초콜릿, 사탕, 젤리와 같이 당 함량이 많고 끈적이는 음식은 치아에 달라붙어 충치를 유발하는 뮤탄스균을 생성하는 원인이 된다.

이렇게 발생한 충치균으로 치아표면이 탈회(치아표면이 하얀색으로 부식되는 현상) 되기도 한다.

치아 닦는 것을 게을리 하면 누구에게나 생길 수 있는데 교정 장치를 장착한 경우 구조적으로 치아를 잘 닦기가 어렵기 때문에 양치질을 조금이라도 소홀히 한다면 치아표면이 탈회가 될 가능성이 더욱 높아진다.

따라서 일단 치아 표면이 탈회되면 다시 회복될 수 없기 때문에 교정 환자에게 올바른 양치법은 매우 중요하며 탈회 정도가 심한 경우에는 심미적으로 보기에 좋지 않고 충치로 전이될 가능성이 있으므로 별도의 치료가 필요하다.

- 교정 장치 장착 후 양치를 게을리 하면

▲단 음식을 많이 섭취할 경우 충치가 생긴다는 것은 많이 알고 있지만 실제로 관리를 못하는 경우가 많다.

특히 치아교정 중이라면 관리가 더욱 어려워 잇몸 염증 발생 가능성도 주의해야 한다.

교정 장치를 장착하고 치아 닦는 것을 게을리 하면 잇몸이 붓고 피가 나기 쉽다. 교정치료 중 잇몸 염증이 심해지면 이에 대한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하는데 이는 담당 전문의와 충분한 상담이 필요하다.

대개의 경우 양치질을 잘 하고 구강 관리를 잘 한다면 잇몸 염증은 발생하지 않는다.

구강 관리에 소홀해 잇몸에 염증이 발생한다 하더라도 교정 장치를 제거하고 치아를 제대로 잘 닦으면 염증이 완화되지만 오랜 시간과 많은 비용을 투자한 교정인 만큼 제대로 된 효과를 보기 위해 평소에 올바른 방법으로 양치하는 것이 중요하다.

-치아교정 중 올바른 양치법은

▲치아 곳곳에 남아있는 음식찌꺼기는 세균의 좋은 먹이가 된다. 따라서 음식섭취 후 양치질은 필수다. 칫솔질은 3번의 식사 외에도 음료, 간식 등 당분이 함유된 음식을 먹은 후 칫솔질을 바로 해야 한다.

또 칫솔질을 할 때 닦기 어려운 부분부터 순서를 정해서 닦으면 같은 곳만 반복해서 닦는 경우를 예방해서 꼼꼼한 관리가 가능하다.

교정 중일 때는 닦아야 하는 곳이 많아 치아교정 양치방법 중 중요한 팁이다. 위아래 어금니 안쪽을 먼저 닦은 후 앞니 안쪽 순으로 닦는 것이 꼼꼼하게 관리하는데 도움이 된다.

특히 교정용 칫솔은 가운데에 교정 장치가 들어갈 수 있게 홈이 V자로 파여 있다. 교정 장치의 표면을 꼼꼼히 닦는데 가운데 위와 아래 순으로 나눠 닦아 주는 것이 좋고 칫솔을 이용해 닦아도 철사가 지나가는 부분은 치간 칫솔로 신경 써서 닦아야 한다.

NSP통신/NSP TV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