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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날, 통합결제 플랫폼 ‘모음’과 블록체인 기반 ‘페이코인’ 등 공개

NSP통신, 이복현 기자, 2019-03-21 14:31 KRD2
#다날(064260) #모음 #페이코인 #블록체인

‘플랫폼 비즈니스 기업으로 도약’ 선포…The Next Challenge 2019 개최

NSP통신- (이복현 기자)
(이복현 기자)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통합결제 비즈니스 전문기업 다날(대표 최병우)이 21일 성남 분당에서 ‘비전선포식 The Next Challenge 2019’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는 올해 창립 22주년을 맞은 다날의 향후 비전을 공개했다. 특히 다날과 자회사 달콤커피, 다날엔터테인먼트, 페이코인의 신규 사업을 설명하는 자리를 가졌다.

우선 다날은 통합결제 플랫폼 ‘모음(MouM)’을 선보였다. 모음은 휴대폰, 신용카드 결제에 이어 향후 암호화폐와 마이너스 통장 결제도 가능한 통합결제 플랫폼으로 탈바꿈시키겠다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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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모음을 통해 결제를 하면 포인트(달코인)를 적립 받을 수 있고, 이 포인트를 다시 모음 앱 내에서 영화, 웹툰 등의 콘텐츠에도 사용할 수 있다. 여기에 모음은 광고마케팅 기능까지 탑재해 다른 결제플랫폼과의 차별화를 뒀다.

다날측은 “앞으로도 다날은 통합결제 서비스 선두주자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기존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블록체인 기반의 새로운 결제 서비스를 미리 준비하는 등 미래의 결제패러다임 변화에 유연하게 대처해 나가겠다”며 “모두가 함께 할 수 있는 플랫폼 서비스로 성장해 나아가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달콤커피는 4차산업 기술 융합과 인공지능, 5G기술, 사물 인터넷을 접목해 차세대 로봇카페 비트의 새로운 버전 ‘비트2E’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으며, 다날엔터테인먼트는 음악을 온오프라인에서 스마트하게 즐길 수 있는 노래반주기 ‘달콤파티 레드’ 플랫폼을 선보였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이복현 기자)

특히 주목받은 블록체인 기술 기반의 플랫폼 ‘페이코인’도 공개됐다. 스위스 발행코인을 글로벌 운영대행 하는 페이코인의 플랫폼은 ▲암호화폐 결제뿐만 아니라 ▲해외 송금 기능 ▲실생활에서의 활용 기능도 갖췄다고 설명했다.

페이코인 관계자는 “다날의 결제망을 바탕으로 암호화폐의 활용성을 높일 것”이라며 “현재 메인넷도 개발이 완료돼 4월부터는 페이코인은 다날의 온·오프라인 가맹점과 연동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다만 “현재 편의점 체인점 및 커피판매점과도 협의 중으로 구체적인 활용처는 추후 공개하겠다”고 부연 설명했다. 이외 페이코인은 4월 거래소에 상장할 예정으로 국내외 몇 개에 할지는 밝히지 않았다.

NSP통신/NSP TV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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