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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수 의원, 올 SKY 입학생 10명 중 4명 서울지역 고교 출신

NSP통신, 김광석 기자, 2019-03-22 11:08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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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김광수 의원(전북 전주시 갑, 민주평화당)
김광수 의원(전북 전주시 갑, 민주평화당)

(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2019년 소위 ‘SKY 대학’ 입학생 10명 중 4명은 서울지역 소재 고등학교를 졸업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SKY 대학 입학생 1만 701명 중 수도권(서울·경기·인천 소재) 고등학교 출신은 7016명(66%)으로 3명 중 2명 꼴이었다.

또한 시도별 3학년 학생수 1000명당 SKY 대학 입학생수는 전국 평균 18명인데 비해 서울은 40명으로 2배 이상 높아 서울지역 편중현상이 심각했고 세종도 36명으로 평균의 2배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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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김광수 의원(전북 전주시 갑, 민주평화당)은 22일 사회교육문화분야 대정부질문에서 “2019년 SKY 입학생 10명 중 4명이 서울지역 고등학교 출신으로 3학년 학생수 비율은 전국의 17%를 차지하고 있지만 SKY 대학 입학생수 비율은 40%에 육박했다”며 “SKY 대학을 가려면 초등학교 때부터 ‘교육난민’을 감수해야 하고, ‘서울로 원정교육’은 필수라는 말이 빈 말이 아니었다”고 지적했다.

이어 “학생 1000명당 SKY 대학 입학생수도 전국 평균이 18명인데 비해 서울은 40명으로 2배 이상 높았다”며 “서울지역 부동산 가격 불패신화는 이러한 교육문제가 핵심으로 자리잡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김 의원은 “현안 정책과제인 부동산 정책, 저출생 대책의 핵심은 교육문제”라며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국민들에게 교육문제는 가장 큰 관심사이며 민감한 문제이지만 잦은 교육정책 변화로 인한 혼란으로 우리 아이들과 학부모들은 여전히 서울 중심, 사교육 전쟁터에 볼모가 되고 있다”며 공정과 신뢰, 일관성 있는 교육정책을 주문했다.

NSP통신/NSP TV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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