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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부환경 변화로 인한 자동차 부품업체 통폐합 가속화될 전망

NSP통신, 김하연 기자, 2019-04-03 08:00 KRD7
#자동차 #부품 #업체 #통폐합

(서울=NSP통신) 김하연 기자 = 주요 중소형 자동차부품업체 43개사의 지난해 4분기 합산 실적이 모처럼 만에 개선됐다.

합산 매출액이 전년동기대비 16.2% 증가한 가운데 영업이익은 463% 증가했고(영업이익률 2.8%, 2.2%p YoY), 순이익도 전년동기 1672억원 적자에서 1293억원 흑자로 전환했다.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동반 증가한 건 2016년 1분기 이후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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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모든 업체가 부진했던 시기와 달리 실적 개선이 일부 업체에 집중됐다.

외부환경 변화로 부품업체들의 통폐합이 가속화될 전망이다.

완성차의 구매전략이 신형 플랫폼 도입과 맞물려 변화하고 있고 자율주행·전기차 등 자동차 기술이 발달하면서 부품 간 부가가치 서열이 바뀌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현대기아차의 3세대 플랫폼 통합은 외형 성장이 제한적인 상황에서 공급업체 수를 최적화하는 방식으로 전개될 전망이다.

이는 곧 동일한 부품에 대한 공급업체 수의 축소를 의미한다.

다만 일부 부품업체들에게는 물량 증대의 기회로 다가올 전망이다.

김진우 한국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현대기아차가 회복되더라도 업계 전반의 낙수효과보다는 선별적 수혜가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본 정보(기사)는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투자 참고용 자료로 NSP통신 의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NSP통신/NSP TV 김하연 기자, haayki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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