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 NSP통신.

(권영찬닷컴)

(서울=NSP통신) 정유석 기자 = 개그맨 출신 교수 권영찬(백광)이 올해에도 시각장애인의 개안수술비용을 지원해 선행을 이어갔다.

3일 저소득층 무료 안과 진료와 개안수술을 지원해 주고 있는 실로암안과병원 측은 “권영찬 교수가 지난 1일 2명의 시각장애인 개안수술비를 전해 왔다”고 밝혔다.

권영찬은 부부 난임으로 어렵게 얻은 두 아들(도연, 우연)에 대한 감사함을 나눔으로 되갚기 위해 지난 2012년부터 ‘100인 개안수술 프로젝트’를 시작해 사비를 털어 시각장애인의 개안수술에 도움을 주고 있다. 이번 지원으로 7년새 총 32명의 시각장애인에게 새로운 빛을 선물하게 됐다.

소속사 관계자는 “권영찬이 아내와의 결혼 12주년과 둘째 아들의 6번째 생일을 기념해 모아뒀던 비용을 뜻깊게 사용하고자 가족들의 동의를 얻어 시각장애인 두 분의 개안 수술을 추가로 지원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권영찬은 현재 서울문화예술대학교 상담코칭심리학과 교수 및 상담코칭전문가, 스타강사, 방송인, 사업가, 작가 등으로 바삐 활동 중이다.

NSP통신/NSP TV 정유석 기자, icartphoto@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