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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정유석 기자 = 커피전문점 브랜드 커피베이가 직영 사업을 활발히 이어가고 있다.

8일 업체 측에 따르면 커피베이는 지난 4일 김해공항 2층에 위치한 국내선 터미널 격리대합실 내에 직영점 문을 열었다.

지난 2009년 12월 론칭을 시작으로 전국 500여 개 이상의 가맹점을 운영하고 있는 커피베이는 이번 김해공항점 오픈에 앞서 지난해 12월 이마트 의왕점과 올해 1월 AK& 기흥점에 직영점을 잇따라 오픈한 바 있다.

커피베이가 직영사업에 중점을 두는데는 직영점을 통해 구축한 노하우를 토대로 전국 가맹점에 최적의 운영 가이드를 제시할 수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실제 커피베이는 시즌별 신 메뉴 또는 신규 프로모션 도입 전 직영점에서 테스트를 거치고 있으며, 매장을 운영하면서 일어날 수 있는 시행착오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도록 운영 매뉴얼을 작성해 가맹점에 배포해 오고 있다.

백진성 커피베이 대표는 “프랜차이즈 사업에서 직영점은 매장 운영을 위한 최적의 방법을 강구하고 실효성 있는 컨설팅을 제시하기 위한 가장 중요하고 안정적인 도구다”라며 “앞으로도 직영점 운영을 통해 전국의 가맹점에 효과적인 운영 가이드를 제시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정유석 기자, icartphot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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