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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이영자가 선배 개그맨 전유성의 데뷔 50주년 기념 공연 ‘데뷔 50년 만에 제일 큰 무대, 전유성의 쑈쑈쑈’ 출연에 앞서 축하 영상을 공개해 눈길을 끈다.

해당 공연의 공식 SNS를 통해 공개된 영상에서 이영자는 특유의 애교 있는 인삿말과 함께 “5월 11일부터 한남동 블루스퀘어 아이마켓홀에서 시작되는 ‘전유성의 쑈쑈쑈’에 출연할 예정이다”며 “저를 발굴하시고 물심양면으로 밀어주셨던 존경하는 선배님의 특별한 공연인 만큼 관객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선물하기 위해 열심히 준비 중에 있다”고 말했다.

‘전유성의 쑈쑈쑈’에는 이영자뿐만 아니라, 임하룡, 주병진, 최양락, 김학래, 이성미, 김지선 등 걸출한 개그맨 군단과 양희은, 노사연, 전영록 등의 가수들, 최현우, 닥터레옹 등의 마술사 등의 출연이 예고됐다.

전유성은 이번 자신의 데뷔 50주년 단독 공연과 관련 “이영자를 비롯한 많은 후배들이 이렇게 발 벗고 나서서 도와주니 너무 고맙기도 하지만 한편으로 많이 떨리기도 한다”라며"데뷔한지 50년이 지났는데도 잊지 않고 찾아주는 곳이 많다는 것은 참 감사한 일"이라고 소회를 밝히기도 했다.

한편 ‘전유성의 쑈쑈쑈’는 오는 5월 10일 전야제 ‘이흥선 마술대회‘를 시작으로 11~12일 서울 블루스퀘어, 6월 22일 전북대학교 삼성문화회관, 6월 29일 제주아트센터에서 개최된다.

NSP통신 류수운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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