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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윤민영 기자 = ○…(정부) 국토부, 기존주택 매입임대 입주자 모집=국토교통부가 23일부터 전국 16개 시·도에서 기존주택 매입임대주택 총 2844가구 입주자 모집을 시작한다.

기존주택 매입임대주택은 청년(19세~39세) 유형 1695가구, 신혼부부(예비 신혼부부 및 한부모 가족 포함) 유형은 1092가구가 공급된다. 일정은 5월 중 공공주택사업자별 신청접수가 예정됐으며 빠르면 7월부터 입주가 가능할 전망이다.

○…(청약) 사전 무순위 청약을 받은 서울 홍제역 해링턴 플레이스와 량리역 한양수자인192가 1순위 경쟁률을 각각 33.53대 1, 11.14대 1을 기록했다.

하지만 지난 2월부터 도입된 사전 무순위 청약이 건설사의 미분양 리스크를 줄이고 다주택자와 현금부자들을 위한 제도라는 지적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치열한 청약 1순위 경쟁이 치열해도 미계약 단지가 나오는 상황이 벌어지면서 대출 규제 등으로 당첨이 되고도 포기하는 경우가 늘고 있는 이유로 해석된다.

○…(기업) 건설사 수주 소식=SK건설이 6819억원 규모 우즈벡 정유공장 현대화 프로젝트 사업권을 따냈다. SK건설은 해당 정유공장 시설을 개선의 전과정에 참여해 가솔린, 디젤, 윤활기유 등 제품의 품질을 향상시키고 새로운 친환경 규격(Euro V)을 충족하는 공사를 수행할 계획이다.

포스코건설이 2천억원 규모의 춘천 소양촉진2구역 재건축 시공사로 선정됐다. 조합원 85%의 찬성을 받아 선정된 포스코건설은 춘천시 소양로 일대 5만3864㎡ 부지에 지상 26층 11개동 규모 1041가구 아파트 단지를 재건축한다.

○…(업계) LH, 입주고객 품질 서비스 시행= LH가 올해 신규 입주하는 95개 단지 5만8000가구 입주민들을 대상으로 입주고객 품질 서비스 용역을 발주한다.

발주금액은 210억원 규모로 4월부터 3회에 걸친 입찰공고가 계획됐으며 LH는 이를 통해 민간에서 장기 일자리 700여개 및 단기 일자리 2만 여개를 창출하고 유관산업 활성화 등 사회적 가치 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분양) 4월 4주 서울 분양소식=현대건설이 26일 서울시 강남구 디에이치 포레센트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총 184가구 중 62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GS건설도 26일 서울시 서초구 방배동 일원에 방배그랑자이 견본주택을 개관한다. 총 758가구 중 256가구가 일반분양될 계획이다.

NSP통신 윤민영 기자 min0new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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