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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래·최양락, 전유성 데뷔 50주년 기념 공연 지원..추억의 콩트 선보인다

NSP통신, 류수운 기자, 2019-05-03 15:21 KRD7
#전유성 #쑈 #최양락 #김학래

지난달 말 세 사람 서울 모처에서 만나 콩트 합 맞춰

NSP통신- (에이치아이이엔티)
(에이치아이이엔티)

(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김학래 최양락 등 70~80년대 한국 계그계를 주름잡았던 ‘1세대 개그맨’들이 ‘추억의 콩트’로 데뷔 50주년을 기념해 열리는 전유성 공연을 지원사격한다.

3일 공연 기획을 맡은 에이치아이이엔티 측에 따르면 전유성의 데뷔 50주년을 기념해 준비 중인 ‘데뷔 50년 만에 제일 큰 무대, 전유성의 쑈쑈쑈’(이하 ‘전유성의 쑈쑈쑈’) 게스트 출연을 확정한 김학래와 최양락이 지난 4월 말 서울 모처에서 전유성과 함께 만나 중장년층에게는 익숙한 추억의 콩트 ‘괜찮아유~’를 연습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유성의 쑈쑈쑈’ 공식 SNS에 공개된 연습 현장 사진에서는 도합 데뷔 150년을 향해 달려가는 베테랑 개그맨들답지 않은 긴장된 모습이 역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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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친 후배들과 콩트 연습을 마친 전유성은“오랫동안 제자들 개그를 봐주기만 하다가 오랜만에 직접 하려니 연습인데도 떨린다. 이래서 내 공연 부제가 ‘사실은 떨려요‘다!”라고 소감을 밝혔다는 후문이다.

김학래-최양락의 ‘괜찮아유~’뿐만 아니라 김미화-김한국의 ‘쓰리랑 부부’, 이성미-김지선-김효진-전영미가 꾸미는 새로운 콩트 ‘그녀들의 수다’팀과 이영자, 정선희, 조혜련 등도 바쁜 시간을 쪼개 이번 공연에서 관객들에게 선보일 공연 준비로 바쁜 시간을 보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이같은 선배들의 열정에 국제적인 퍼포먼스팀으로 떠오른 ‘옹알스’와 최근 tvn ‘코미디 빅리그'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개그팀 ’졸탄‘도 자발적으로 게스트 참여를 요청해 ‘전유성의 쑈’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전유성은 특히 ‘도전의 아이콘’답게 생애 첫 도전하는 ‘스탠드업 코미디’를 이번 공연에서 선보일 예정으로 연일 연습에 비지땀을 쏟고 있어 무대에서 보여질 그의 코미디를 기대하게 한다.

한편 각 분야에서 내로라하는 신·구 개그맨들과 가수, 마술사 등이 게스트로 참여하는 ‘전유성의 쑈’는 서울, 전주, 제주에서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서울 공연은 오는 5월 11일 블루스퀘어에서 막이 오른다.

NSP통신 류수운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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