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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맨: 다크 피닉스’ 강렬한 드라마·역대급 피날레 예고

NSP통신, 이복현 기자, 2019-05-06 11:51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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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이십세기폭스코리아)
(이십세기폭스코리아)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영화 ‘엑스맨: 다크 피닉스’가 파이널 예고편 공개와 함께 6월 기대작다운 면모를 유감없이 드러내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파이널예고편은 우주로 구조 임무를 떠난 엑스맨 멤버들의 모습으로 시작돼 눈길을 사로잡는다.

이어 우연한 사고로 폭주하는 힘과 억눌려왔던 어둠에 눈을 뜨게 된 진 그레이(소피 터너) 앞에 이번 작품에 새롭게 합류한 미스터리한 외계 존재(제시카 차스테인)가 등장해 호기심을 자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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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진 그레이에게 “엑스맨은 널 두려워해”라고 말하며 그녀의 내면 속 어두운 힘을 표출하도록 유도해 한 순간도 예측할 수 없는 스토리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여기에 가장 강력하고 파괴적인 적 다크 피닉스로 변한 진 그레이를 두고 “진은 여전히 우리 친구야”라고 말하는 사이클롭스(타이 쉐리던)와 “예전의 진이 아니에요”라고 말하는 비스트(니콜라스 홀트)의 대립은 사랑하는 친구에서 최악의 적으로 변한 진 그레이와 맞서 싸워야 하는 엑스맨들의 딜레마를 보여주며 강렬한 드라마를 예고한다.

또 기차를 종잇장처럼 구겨 버리는 것은 물론 ‘엑스맨’ 시리즈에서 강력한 능력을 뽐낸 매그니토(마이클 패스벤더)를 단숨에 제압하는 다크 피닉스의 강력한 힘이 압도적 스케일로 그려져 이목을 집중시킨다.

끝으로 ‘두려워하라! 영원한 히어로는 없다. 모든 것이 끝난다’라는 카피는 이번 작품만의 독보적인 분위기를 전달, 그 동안 본 적 없는 새로운 히어로 무비의 탄생을 알린다.

‘엑스맨: 다크 피닉스’는 마블 코믹스를 원작으로 19년 동안 관객들을 사로잡았던 엑스맨 시리즈의 대미를 장식할 작품으로 기대감을 모은다.

사이먼 킨버그가 연출 및 각본을 맡았으며 제임스 맥어보이부터 마이클 패스벤더, 제니퍼 로렌스, 소피 터너, 니콜라스 홀트, 제시카 차스테인이 합류해 역대급 연기 앙상블을 예고한다.

영화 ‘엑스맨: 다크 피닉스’는 오는 6월 5일 오후 3시 국내에서 전 세계 최초 개봉한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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