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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차 4월 1만8219대 등록…전년比 29.7%↓

NSP통신, 정효경 기자, 2019-05-07 10:09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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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프 전년比 판매량 88.3% 증가…아우디·폭스바겐 4월 판매대수 ‘0대’

(서울=NSP통신) 정효경 기자 = 4월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대수가 1만8219대로 전년 동월 대비 29.7%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4월 수입차 신규등록대수는 3월 1만8078대 보다 0.8% 소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올해 누적대수 7만380대는 전년 동기 9만3328대 보다 24.6%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NSP통신-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

윤대성 한국수입자동차협회 부회장은 “4월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은 전월과 비슷했으나 일부 브랜드의 물량부족으로 전년 동기대비는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4월 브랜드별 등록대수는 메르세데스 벤츠가 6543대로 점유율 28.35%를 기록하며 1위에 올랐다. 이어 BMW 3226대, 렉서스 1452대, 볼보 916대, 지프 915대, 포드(Ford·Lincoln) 833대, 토요타 831대, 혼다 735대, 미니 725대, 랜드로버 517대, 포르쉐 336대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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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A코리아의 지프 브랜드는 전년 동월 대비 판매량이 88.3% 증가해 10위권 내 브랜드 중 가장 큰 증가율을 기록했다. 이어 혼다가 72.5%, 토요타의 렉서스 브랜드가 66.5%의 증가율을 보였다.

반면 아우디와 폭스바겐은 4월 판매대수 ‘0대’를 기록했으며 토요타는 판매량이 51.4% 감소해 10위권 내 브랜드 중 가장 큰 감소폭을 기록했다. 뒤이어 BMW가 50.9%,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가 43.2% 판매량이 감소했다.

4월 베스트 셀링 모델은 메르세데스 벤츠의 E 300이 1761대로 1위였으며 뒤이어 메르세데스 벤츠 E 300 4MATIC 1091대, 렉서스 ES300h 703대 순이었다.

배기량별 등록대수는 2000cc 미만 1만1795대(64.7%), 2000~3000cc 미만 4576대(25.1%), 3000~4000cc 미만 1446대(7.9%), 4000cc 이상 219대(1.2%), 기타(전기차) 183대(1.0%)로 나타났다.

국가별로는 유럽 1만2812대(70.3%), 일본 3536대(19.4%), 미국 1871대(10.3%) 순이었고 연료별로는 가솔린(휘발유) 1만664대(58.5%), 디젤(경유) 5018대(27.5%), 하이브리드 2354대(12.9%), 전기 183대(1.0%) 순이었다.

구매유형별로는 전체 1만8219대 중 개인구매가 1만998대로 60.4%를 차지했으며 법인구매가 7221대로 39.6% 였다.

개인구매의 지역별 등록은 경기 3250대(29.6%), 서울 2700대(24.5%), 인천 623(5.7%), 부산 623(5.7%) 순이었고 법인구매의 지역별 등록은 인천 2267대(31.4%), 부산 1698대(23.5%), 대구 1142대(15.8%) 순으로 집계됐다.

NSP통신 정효경 기자 hyok3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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