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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장상지구, 1만3000가구 규모 3기 신도시 확정…신안산선 추가역 신설

NSP통신, 윤민영 기자, 2019-05-07 18:43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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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김철민 국회의원 (더불어민주당)
김철민 국회의원 (더불어민주당)

(서울=NSP통신) 윤민영 기자 = 안산 ‘장상지구’가 수도권 3기 신도시 지역으로 확정됐다. 안산 장상지구 택지개발은 장상동, 장하동, 수암동, 부곡동, 양상동 일원 221만㎡(67만평) 부지에 1만3000가구 규모로 개발될 예정이다.

김철민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안산상록을)실에 따르면 안산 장상지구 택지개발은 안산시 현안 중 하나인 안산 동북부지역의 정주여건 개선과 지역 균형발전 측면에서 매우 중요한 사업이었다.

또 신안산선의 안산지역 구간인 성포~목감역 사이의 역간 거리가 6.5km나 됨에도 불구하고 수요부족으로 신규역을 건설하지 못해 장상·장하·부곡동 일대 주민들은 신안산선 개통에 따른 교통망 증진 효과를 전혀 기대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는게 김 의원실의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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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의원은 “주택시장 안정을 위한 수도권 주택공급계획에 안산시 장상지구가 포함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하고 환영한다”며“택지개발로 주민들의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신안산선 추가역 신설 등 교통망 확충으로 안산 동북부 균형발전이 이뤄지면 사통팔달의 교통 도시로서 안산이 더욱 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장상지구 택지 개발에 따른 교통대책으로는 ▲신안산선 노선 변경 및 지구 내 지하철역·광장신설 ▲광명~서울고속도로 IC 및 진입도로 신설 ▲장하로 4차선 확장 ▲국도 42호선의 상습교차로(3개소) 입체화 등이 추진된다.

신규택지개발의 수혜지역인 장상동, 장하동, 수암동, 부곡동, 양상동 일대 주민들은 신안산선 역사 신설과 광명~서울고속도로, 강남순환고속도로를 이용해 여의도와 사당까지 30분대 도착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안산시 장상지구는 지난해 유출된 수도권 신규 주택공급지역 7곳 중 한곳이었지만 국토부가 지난해 9월과 12월 두 차례에 걸쳐 발표한 주택공급 지역에 장상지구는 포함되지 않았다.

NSP통신 윤민영 기자 min0new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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