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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포물 극장가 점령 준비…서스페리아·더 보이·0.0MHz·폴라로이드 등

NSP통신, 이복현 기자, 2019-05-07 19:04 KRD7
#공포영화 #서스페리아 #더보이 #0.0MHz #폴라로이드
NSP통신- (각 영화 포스터)
(각 영화 포스터)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날이 점차 더위를 향해 걸음을 옮기고 있는 가운데 극장가도 공포영화들이 개봉을 기다리고 있다. 국내를 비롯해 해외작들까지 다양한 소재의 공포 영화들이 개봉을 앞두고 있는 것.

우선 ‘서스페리아’는 마녀들의 소굴인 무용 아카데미를 찾은 소녀를 통해 미지의 세계에서 펼쳐지는 광란의 무대를 그린 공포영화로 오는 5월 16일 개봉 예정이다.

전 세계적으로 ‘콜바넴’ 열풍을 일으킨 루카 구아다니노 감독이 지금껏 선보이지 않은 새로운 장르로 돌아와 관객들의 관심을 불러모으고 있다. 감독 고유의 감성을 바탕으로 마녀를 둘러싸고 벌어지는사건에 역사를 덧칠해 인간 본질의 불안하고도 변화무쌍한 모습을 그리며 원작과 다른 영화 역사상 가장 충격적 결말을 예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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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보이’는 다른 세계에서 온 특별한 힘을 가진 소년 브랜든이 사악한 존재로 자라면서 벌어지는 사건을 그린 SF 호러 영화로 5월 23일 개봉을 준비하고 있다.

전 세계 주요 언론이 ‘2019년 가장 기대되는 호러 영화’로 선정한 작품으로 숨이 멎을 만큼 섬뜩함으로 최초의 슈퍼히어로 호러라는 점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NSP통신- (각 영화 포스터)
(각 영화 포스터)

국내 공포 영화 ‘0.0MHz’도 눈길을 끈다. 이 영화는 초자연 미스터리 동아리 멤버들이 귀신을 부르는 주파수를 증명하기 위해 우하리의 한 흉가를 찾은 후 벌어지는 기이한 현상을 다루는 공포영화로 5월 29일 개봉 예정이다.

최강 공포웹툰을 원작으로 한 이 영화는 연재 당시 신드롬을 일으킨 머리카락 귀신의 존재와 탄탄한 스토리의 장점을 살려 장르적인 특성을 최대치로 살린 정통 공포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이외 6월에도 개봉하는 ‘폴라로이드’는 죽음의 순서를 정하는 폴라로이드 카메라 주인이 된 고등학생 버드가 친구들의 인증샷을 찍어주면서 벌어지는 공포영화다. 2015년 15분 분량의 동명의 단편 호러 필름으로 전 세계 유수 공포 영화제를 휩쓴 라스 클리브버그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대작 영화를 비롯해 다수의 준수한 한국 영화들 개봉을 하는 가운데 공포영화들이 국내 극장가에 어떤 결실을 맺을지 주목된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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