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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 문화축제 C페스티벌 2019 진행…경제 파급효과 1535억원 효과

NSP통신, 이복현 기자, 2019-05-07 19:19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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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코엑스)
(코엑스)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한국무역협회(회장 김영주)와 코엑스 마이스(MICE) 클러스터 17개사가 주최한 C페스티벌 2019가 황금연휴 기간이었던 5월 2일부터 6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와 무역센터에서 진행됐다.

한국산업개발연구원(KID)은 7일 이번 C페스티벌 2019개최에 따른 경제적 파급효과 분석연구보고서를 발표했다. 무역센터 주변 호텔, 백화점, 면세점, 쇼핑몰 등의 매출과 방문객도 동반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행사 기간 중 국내 및 해외 관람객 155만명이 찾았으며, 경제적 파급효과는 생산유발효과 1535억원, 소득유발효과 315억원, 세수유발효과 97억원, 고용유발 1,115명의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작년 C페스티벌 2018의 경제적 파급효과 1430억 대비 대폭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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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방문자는 주최측에서 집계한 방문객 201만1550명이 중복으로 과다 계상되는 문제를 관광수급분석에 적용하는 평균체제율 0.77을 적용해 154만8894명으로 조사됐다.

C페스티벌은 글로벌 MICE 비즈니스의 중심지로서 스타트업 육성을 통한 청춘세대의 성장과 도약을 모색하고 잠실 MICE인프라 확충에 따른 콘텐츠 발굴과 내수경기 활성화,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기획돼 5년째 열리고 있다.

행사를 주관한 코엑스 이동원 사장은 “삼성동 일대가 올해 C페스티벌의 성공적 개최로 글로벌 MICE산업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했음을 보여줬다”며 “조기에 잠실 MICE인프라가 확충돼 대형 국제행사 유치·개최를 통해 경제도약의 핵심 플랫폼으로 활용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페스티벌은 강연뿐만 아니라 사전 심사를 통해 선발된 12개 스타트업 기업들이 코엑스몰과 광장에 전시공간을 만들어 프로모션에 나서기도 해 관심을 받았다. 또 360도 서울과 나란히 전시회 1층에서 개최된 베리굿즈 2019는 청년 스타트업 브랜드 400여개사가 참여한 국내 최대의 굿즈페어로 3만5000여명의 관람객을 모객하며 청년 스타트업과 소비층을 연결하는 실효성을 거두었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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