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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호 순천향대 부천병원 수면의학센터장, “수면무호흡증 환자 치매 발병 위험성 높아”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19-05-14 10:50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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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최지호 순천향대 부천병원 수면의학센터장 (순천향대 부천병원)
최지호 순천향대 부천병원 수면의학센터장 (순천향대 부천병원)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최지호 순천향대 부천병원 수면의학센터장이 수면무호흡증과 치매의 연관성에 대해 설명하며 수면무호흡증 환자의 경우 치매 발병 위험성이 높아진다고 강조했다.

순천향대 부천병원 최지호 수면의학센터장은 “요즘 진료실에서 환자들에게 많이 받는 질문이수면 무호흡증이 있으면 치매 걸릴 확률이 높아 지는가”라며 “결론부터 말하면 수면무호흡증이 있는 경우 치매 발병 위험성이 높아진다”고 말했다.

이어 “이미 알려진 바와 같이 수면무호흡증의 흔한 증상으로 과도한 주간 졸음, 집중력 감소, 기억력 저하, 경도의 인지 장애 등이 있다”며 “수면무호흡증과 치매와의 연관성을 조사한 국내외 연구 결과들을 살펴보면 수면무호흡증이 있는 경우 치매 발생 위험도가 대략 1.6~1.8배 정도 높아지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고 설명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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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최 센터장은 “아프지 않고 건강하게 오래 사는 것이 중요하다”며 “수면무호흡증이 의심되는 경우 빠른 진단과 함께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우리 몸의 전반적인 건강 유지뿐만 아니라 치매 위험성을 낮추는데도 도움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최 센터장은 수면무호흡증이 치매 위험성을 높이는 요인 3가지로 ▲혈관계의 변화 ▲신경계의 변화 ▲호르몬계의 변화를 제시했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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