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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롱 샷’ 로맨틱 코미디물 ‘노팅 힐’ 패러디 포스터 공개

NSP통신, 이복현 기자, 2019-05-15 12:10 KRD7
#롱샷 #노팅힐
NSP통신-롱 샷 패러디 포스터와 노팅 힐 포스터. (TCO더콘텐츠온, 제이앤씨미디어그룹)
롱 샷 패러디 포스터와 노팅 힐 포스터. (TCO더콘텐츠온, 제이앤씨미디어그룹)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영화 ‘롱 샷’이 로맨틱 코미디의 정석 ‘노팅 힐’ 패러디 포스터를 공개했다.

‘롱 샷’은 첫사랑 베이비시터 샬롯(샤를리즈 테론)을 20년 만에 만난 실직 기자 프레드(세스 로건)가 현직 미 국무 장관이자 대선 후보가 된 그녀의 연설문 작가가 되면서 벌어지는 상상불가 케미를 그린 코믹영화다.

공개된 ‘롱 샷’ 패러디 포스터는 강렬한 카리스마를 내뿜는 샬롯의 초상화 앞에 선 프레드의 익살스러운 표정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특히 사진 속 샬롯의 옷에 달린 성조기 배지는 미국의 최연소 국무장관이자 차기 대선 후보로 나선 그녀의 세계적인 영향력을 짐작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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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편안한 옷차림을 한 채 샬롯의 초상화를 흘깃 바라보고 있는 프레드의 모습은 두 사람의 대조적인 상황을 한눈에 보여주며 믿을 수 없는 조합이 선사할 극강의 코미디를 기대하게 한다. 또 “대선후보가 된 넘사벽 첫사랑을 찾고 있나요?”라는 카피는 전혀 접점이 없을 것 같은 두 사람이 사실 20년 전 베이비시터와 13세 꼬마 소년이었다는 독특한 설정으로 보는 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한편 이번 공개된 포스터는 전세계가 사랑하는 최고의 로맨스 ‘노팅 힐’을 연상시키며 더욱 이목을 끈다. 전광판 속 세계적인 스타 애나 스콧(줄리아 로버츠), 그 앞을 지나가고 있는 평범한 서점 주인 윌리엄 태커(휴 그랜트)의 모습과 “사랑을 찾고 있나요?”라는 카피는 두 사람이 선사할 로맨스를 더욱 궁금하게 만든다.

‘롱 샷’은 ‘50/50’과 ‘웜 바디스’를 통해 흥미로운 설정을 이야기 속에서 더욱 세련되고 매력 넘치게 풀어내며 그 역량을 입증해온 조나단 레빈 감독의 신작이자 믿고 보는 배우 샤를리즈 테론과 세스 로건이라는 신선한 조합으로 기대를 더하고 있다.

영화 ‘롱 샷’은 오는 7월 개봉 예정이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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