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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하연 기자 = 삼성전기(009150)의 올해 연간 영업이익은 9324억원(YoY -8%, OPM 11%)으로 당초 예상을 소폭 하회할 것으로 전망되지만 이미 주가에 선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2020년 MLCC 수요 전망은 상당히 긍정적일 전망이다.

5G는 산업용 MLCC(적층세라믹콘덴서) 수요를 견인할 뿐만 아니라 스마트폰 MLCC contents를 확대시키는 요인이다.

즉 IT용 MLCC와 산업용 MLCC 모두 고성장 국면에 진입할 것이다.

전장용 MLCC 산업은 매년 15%이상 성장하고 있다.

이재윤 유안타증권 애널리스트는 “2020년에는 중국 신규 공장(전장·산업용 전용 생산 기지)이 가동되면서 동사의 MLCC 매출에서 전장용이 차지하는 비중은 20%까지 확대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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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김하연 기자 haayki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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