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 NSP통신.

정창근 대구경북병무청장(사진 가운데)이 질병치유 자원병역이행자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대구경북지방병무청)

(경북=NSP통신) 최병수 기자 = 대구ㆍ경북지방병무청(청장 정창근)은 22일 스스로 질병을 치유하고 현역병으로 입영해 전역한 예비군 3명을 포함해 6월 현역병 입영 예정인 사람들을 초청해 명예증서를 수여하는 등 격려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최초 병역판정검사에서 4급 보충역 판정을 받았으나 스스로 질병을 치유해 다시 병역판정검사 후 현역으로 처분이 변경된 사람들을 초청해 격려, 축하하고 자긍심을 고취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전역자 중 몸무게 20kg을 감량한 김군의 다이어트 성공기를 비롯해 전역자들의 질병치유 계기, 치료과정, 군생활 경험담, 현재 사회생활 등의 대화를 통하여 입대를 앞둔 자원병역이행자들의 심적 부담을 경감시키는 소통과 공유의 자리가 됐다.

정창근 청장은 자신의 의지로 현역복무를 선택한 자원병역이행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표하고, “앞으로도 정부혁신의 기본방향인 국민참여 확대를 위한 행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병역이 자랑스러운 사회 분위기 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NSP통신 최병수 기자 fundcbs@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