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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화물 해상물동량 3분기까지 지속적으로 증가할 전망

NSP통신, 김하연 기자, 2019-05-24 08:00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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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하연 기자 = 지난해 말 1271포인트로 마감했던 건화물선 운임지수(BDI)가 올해 1분기에는 급락세를 기록하며 2월 한때 600포인트도 하회했다.

중국의 동절기 철강 감산에 따른 철광석 수입 둔화와 북반구 곡물 출하 마무리에 따른 곡물 해상물동량 감소로 건화물선 수요 둔화가 예상되었지만 실질적으로는 브라질(Vale사의 광미댐사고)과 호주의 각종 사고(터미널 화재, 허리케인 강타)로 철광석 수출 차질까지 발생하면서 예상했던 것보다 훨씬 큰 폭으로 운임이 급락했다.

특히 철광석 물동량 급감은 대형선박인 Cape급 운임 급락으로 이어졌는데 1분기에는 중형선박인 PMX급과의 운임이 역전되었을 뿐만 아니라 운항비 조차도 커버되지 않은 4000불·일 초반(5개 주요 항로 일일 운임 평균) 수준까지 하락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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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분기 들어 호주의 철광석 수출 정상화와 더불어 선사들의 센티먼트 회복으로 BDI가 상승세로 전환했고 5월 중순 현재 1049포인트를 기록 중이다.

브라질의 철광석 수출 차질로 올해 연간 철광석 해상물동량은 소폭 감소가 예상되지만 분기별로 봤을 때 중국의 철강 가동률 상승, 낮은 수준의 중국 철광석 항만 재고, 철광석 가격 급등에 따른 브라질 S11D광산 Ramp-Up 가속화 및 브라질 제외 기타 지역의 증산 등으로 3분기까지 지속적으로 증가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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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김하연 기자 haayki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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