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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경주시 방문, 선비의 고장 경북... 모내기 동참

NSP통신, 권민수 기자, 2019-05-24 14:02 KRD2
#경주시 #문재인 대통령 #문재인 대통령 경주방문

전국 풍년기원, 지역 농심 어루만져... 문 대통령 “농가소득증대에 주력 할 것”

NSP통신-문재인 대통령이 24일 경주시 안강읍 옥산 3리 주민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권민수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24일 경주시 안강읍 옥산 3리 주민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권민수 기자)

(경북=NSP통신) 권민수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24일 경주시 안강읍 옥산 3리를 방문해 모내기에 참여하며 농민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풍년을 기원했다.

이날 문 대통령은 옥산 3리 마을회관에 도착해 주낙영 경주시장의 경주시 농업현황 보고와 방문지 마을 소개를 받았다.

이후 문 대통령은 작업복으로 환복하고 마을 주민 이완덕 씨의 논으로 이동해 드론 시범운전, 모판 이양기에 옮겨 싣기, 이양기 시범운전을 통해 농민들과 함께 하는 모습으로 지역의 농심을 어루만졌다.

NSP통신-문재인 대통령 이양기 시범운전 모습. (권민수 기자)
문재인 대통령 이양기 시범운전 모습. (권민수 기자)

또한 모내기 참여를 마치고 옥산 3리 주민들과 오찬을 하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문 대통령은 “경주는 관광도시로 알려 졌지만 농업이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이 곳은 동방오현의 한 분인 회재 이언적 선생의 옥산서원과 정혜사지 13층 석탑이 있는 유서 깊은 선비의 마을이다”고 말하며 지역에 관심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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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문 대통령은 “회재 이언적 선생은 높은 벼슬에 오르셨지만 벼슬을 버리고 낙향해 후진 양성을 하는 가운데도 정부는 끊임없이 높은 벼슬을 하사했다. 선비의 고장 경북에서 모내기에 동참해 상당히 기쁘다”고 전했다.

NSP통신-문재인 대통령이 24일 경주시 안강읍 옥산 3리 주민들과 오찬을 하며 지역 농업인들을 격려하고 있다. (권민수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24일 경주시 안강읍 옥산 3리 주민들과 오찬을 하며 지역 농업인들을 격려하고 있다. (권민수 기자)

덧붙여 문 대통령은 “올 한해는 대풍이 들것으로 전망된다. 쌀값도 가격하락 없이 정부에서 전량 매입해 2년 연속 인상됐다. 밭농사도 직불제 개편으로 활성화 단계에 있다”며 “축산농가의 소득도 오르고 농가소득은 4100만원이 넘는다. 문화시설, 교육시설과 농가소득증진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주시 안강읍 옥산리는 농촌체험형휴양마을로 옥산서원과 지역의 유적을 활용해 예절교육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해 연간 9000명 방문, 매출 7000만원의 소득을 올리고 있다.

주요 프로그램은 예절교육, 다도, 천연염색, 유과, 조청 만들기, 떡매치기 등을 운영하고 있다.

NSP통신 권민수 기자 kwun510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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