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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소방본부, 소방활동 종합대책 추진

NSP통신, 김병관 기자, 2019-05-26 07:27 KRD7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이형철 #폭염대비 #소방활동종합대책 #도민안전

9월30일까지 폭염장비 비치 운영 등 만전

NSP통신-지난해 여름 과천꿀벌마을 주거용 비닐하우스 온도를 낮추기 위해 물을 뿌리는 소방관들.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지난해 여름 과천꿀벌마을 주거용 비닐하우스 온도를 낮추기 위해 물을 뿌리는 소방관들. (경기도소방재난본부)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도소방재난본부(본부장 이형철)는 오는 9월30일까지 4개월간 폭염 대비 소방활동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기상청 발표에 따르면 올 여름 기온이 평년보다 높을 것으로 전망되며 폭염으로 인한 열사병과 열탈진 등 온열질환자도 다수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에 따라 소방재난본부에서는 도내 253대의 구급차량과 1645명의 구급대원을 폭염구급대로 지정하고 얼음조끼와 아이스팩, 생리식염수 등 9종의 폭염장비를 비치해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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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119 무더위 쉼터와 축산농가 및 에너지 취약계층 급수지원, 주거용 비닐하우스에 물을 뿌려 열을 식히는 등 다양한 지원 대책을 마련하고 폭염특보 발효 1~3단계에 따라 비상근무 인원을 편성 등 폭염대응에 만전을 기한다.

소방재난본부 관계자는 “때 이른 폭염으로 인해 24일 도내 중고등학교 체육대회 중 열탈진으로 쓰러진 학생들이 다수 발생했다”며 “폭염특보 발령 시에는 야외 활동을 자제하고 시원한 장소에서 더위를 피해주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폭염 관련 구급활동은 최근 수원과 파주시 중학교에서 체육대회 도중 학생들이 열탈진으로 병원에 이송 되는 등 총 8건 38명의 등으로 집계됐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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