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P통신

송광섭 장성마을 2단지 리모델링 추진위원장이 일산 신도시 최고의 명품 아파트를 만들겠다고 말하고 있다. (강은태 기자)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포스코건설이 1일 오전 10시 30분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청 대강당에서 개최한 킨텍스 국제전시장과 대화역을 끼고 있는 초 역세권인 일산 장성마을 2단지 사업설명회가 성공적으로 완료됐다.

장성마을 2단지 리모델링 추진위원회의 요청으로 성사된 이번 포스코건설의 리모델링 사업설명회에는 약 230여명(소유자 약 170세대)의 아파트 주민들이 참석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송광섭 장성마을 2단지 리모델링 추진위원장은 사업설명회 인사말에서 “일산 신도시 최고의 명품 아파트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또 포스코건설 건축영업2실 도시재생사업그룹 관계자는 “포스코에서는 일산 신도시 아파트 리모델링 사업은 사업성이 없어 그동안 검토한 적이 없었다”며 “하지만 지난해 12월 추진위를 접촉한 이후 6개월이라는 짧은 기간에 이 같은 설명회를 하게 됐다”고 화답했다.

이어 “이번 설명은 장성마을 2단지 리모델링 추진위의 요청에 의해 개최되는 것으로 리모델딩에 대한 일반적인 이해를 돕기 위한 설명이지 포스코건설이 그렇게 하겠다는 내용이 아니다”고 강조했다.

킨텍스 국제전시장과 3호선 대화역을 끼고 있는 초 역세권인 일산 장성마을 2단지(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대화동 2236번지)는 제2종 일반주거지역으로 건축면적 4429.2㎡(134평), 연면적 5만5329.5㎡(1만6737평)으로 지상 10층~17층 6개동이며 총 591세대(24평형, 26평형)로 1995년 11월 준공된 1기 신도시아파트다.

일산 장성마을 2단지 (강은태 기자)

한편 일산 장성마을 2단지 리모델링시 주택법과 건축법의 규제를 받게 되며 리모델링 방식은 수직건축, 수평건축, 별동증축 등 3가지 모두 가능하며 법정 허가 증가 세대는 기존세대수의 15%인 88세대 내에서 가능하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