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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동제약·英OCB, AI기반 유전자연구 투자 파트너십 체결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19-06-03 11:05 KRD7
#광동제약(009290) #OCB #AI기반 #옥스퍼드 캔서 바이오마커스

암 진단 바이오마커·암 동반 진단 플랫폼 개발 기회 확보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광동제약(009290)이 영국 옥스퍼드대 종양학 교수들이 설립한 바이오기업 ‘옥스퍼드 캔서 바이오마커스(Oxford Cancer Biomarkers, 이하 OCB)’와 투자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이번 투자 파트너십은 정밀의학 기반 진단기술 분야에 진출하게 되는 교두보가 될 것이다”며 “기존의 보유 제제들과 함께 암 환자의 삶의 질(QoL)을 높이고 치료 리스크를 관리할 수 있도록 역할을 다양화하는 전기를 마련할 것이다”고 기대했다.

또 OCB사의 최고경영자인 데이비드 브라우닝(David Browning)은 이번 광동제약의 투자 파트너십에 대해 “암 환자를 대상으로 한 OCB 플랫폼 분야의 확장과 개발 촉진을 유도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며 “OCB사의 글로벌 진출에도 큰 의미를 갖는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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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광동제약은 OCB사에 전략적 투자자로 참여해 AI 기반의 디지털 병리 예후예측 알고리즘 및 유전자 검사를 통한 항암제 독성 여부를 알려주는 제품의 개발 기회를 확보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OCB사는 옥스퍼드대 종양생물학과장인 닉 라 탕그(Nick La Thangue) 교수와 종양내과 데이비트 커(David Kerr)교수가 2010년 설립해 옥스퍼드대에서 분사한 암 진단 바이오마커 및 암동반진단 플랫폼 개발 기업이며 회사는 항암 치료 환자들의 유전자 패널 분석을 통해 항암제의 효율성과 독성 리스크를식별하게 해주는 Tox Nav 플랫폼 기술을 영국에서 선보인 바 있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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