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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페이코, 7월 日 페이코 결제 서비스 시작

NSP통신, 이복현 기자, 2019-06-11 12:52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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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환거래법 개정 시행령에 맞춰 해외 결제 시장 진출, 일본이 첫 무대

NSP통신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간편금융 플랫폼 기업 NHN페이코(대표 정연훈)가 이르면 7월 일본에서 페이코(PAYCO)의 결제 서비스를 시작하고 해외 간편결제 시장 진출에 나선다.

페이코의 해외결제 서비스는 핀테크 업체도 외국환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하는 외국환거래법 시행령 개정에 맞춰 추진된 것으로 지난달 28일 금융위원회가 시행을 발표함에 따라 출시가 본격화됐다.

NHN페이코는 일본을 첫 번째 해외 진출 국가로 삼고, 페이코의 선불형 결제수단인 페이코포인트를 활용해 일본 오프라인 가맹점에서 결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준비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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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선 5월에는 일본 전국의 결제 가맹점 확보를 위해 일본 선불카드 업체인 ‘인컴재팬’과 제휴를 마쳤다.

페이코 해외결제 서비스가 시작되면 페이코 이용자는 환전 없이 드럭스토어, 면세점, 가전제품양판점 등 해외 오프라인 매장에서 페이코 앱을 활용해 바코드로 결제할 수 있게 된다.

원화로 페이코포인트를 미리 충전해두고, KEB하나은행의 고시환율이 적용된 엔화 금액으로 바로 결제할 수 있기 때문에 환전에 따른 번거로움과 기존 카드 사용시 추가로 부과되던 브랜드 및 해외 결제 수수료 부담도 없어진다.

NHN페이코측은 “일본을 시작으로 서비스 국가를 점차 확대해 현지 페이먼트 시장 상황에 최적화된 글로벌 결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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