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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부세·보유세 줄이자”…5월 임대사업자 전월比 17.9% 증가

NSP통신, 윤민영 기자, 2019-06-12 09:21 KRD2
#종합부동산세 #종부세 #보유세 #국토교통부 #임대사업
NSP통신

(서울=NSP통신) 윤민영 기자 = 5월 신규 임대사업자와 임대주택 등록수가 갑자기 증가세로 돌아서며 그 배경은 다주택자들이 보유세와 종합부동산세 부담을 피하기 위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국토부 관계자는 “전월대비 신규 임대사업자가 증가된 이유는 세제의 여건 변동이나 새로운 정책은 없지만 종부세와 재산세 부과시점 기준일인 6월 1일을 앞두고 세제 혜택을 받기 위한 사업자들이 서둘러 등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12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5월 전국의 신규 임대사업자 수는 6358명으로 4월 5393명 보다 17.9% 늘어났다. 특히 서울은 1929명에서 21.9% 증가한 2351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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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전체는 4256명에서 5064명, 지방은1137명에서 1294명으로 각각 19%, 13.8% 많아졌다. 따라서 현재까지 등록된 전국의 임대사업자 수는 총 43만6000명이다.

같은 기간 새롭게 등록된 임대주택 수는 전국에서 1만3150가구로 1만 965가구였던 4월보다 19.9% 늘어났다. 서울은 3800가구에서 4789가구로 26%나 증가했다.

수도권은 7971가구에서 9720가구로 21.9%, 지방은 2994가구에서 3430가구로 14.6% 많아졌다. 이에 현재까지 집계된 전국의 임대주택은 총 142만 3000가구다.

NSP통신 윤민영 기자 min0new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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