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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정유석 기자 = 산업공기기술 전문업체 올스웰은 중소벤처기업부의 창업지원센터 주관하는 ‘창업도약패키지 사업’에 지난달 말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업체 측에 따르면 올스웰은 지난해 말에 올스웰이 세계 2위(중국 1위) 바오산 강철에 설치 완료한 ‘필터 없는 미세먼지 제거장치’에 대한 업그레이드 모델 개발 과제로 ‘2019 창업도약패키지 사업’에 뽑혔다.

(올스웰 제공)

개발 과제의 주 내용은 바오산 강철에 설비한 기존 설비에 기능을 추가함으로서 ‘2019년 4차 산업현장과 함께 산업현장의 다양한 변화에 더욱 능동적으로 대응하는 시스템’ 개발이다.

올스웰이 금년도 ‘창업도약패키지 사업’에 선정될 수 있었던 배경은 업체가 보유한 세계적인 특허기술과 이 업체 최대 실적으로 꼽히는 중국 최대의 바오산 철강회사에 공기정화시스템의 설치 완료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기 때문이다.

강연수 올스웰 대표는 “이번 과제가 해당 시스템을 현재의 고정된 유량만에 대응하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산업공정의 변화를 반영함으로서 그 활용범위를 더욱 넓혀갈 수 있는 시스템으로 업그레이드 될 수 있도록 하는 프로젝트다”라며 “‘2019 창업도약패키지 사업’ 선정을 통해 ‘철강 공정에서의 다양한 문제점’ 등을 해결해 갈 수 있는 전문 공기기술기업으로 발돋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1년 상반기 코스닥에 기술기업으로 상장한다는 목표를 갖고 있는 올스웰은 철강과 관련한 공기기술의 최고 기업으로 브랜드 가치를 더욱 성장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NSP통신 정유석 기자 icartphot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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