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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오동 전투’ 8월 개봉 확정…독립군 연합부대의 첫 승리 그려

NSP통신, 이복현 기자, 2019-06-14 13:33 KRD7
#봉오동전투 #8월개봉 #독립군
NSP통신- (쇼박스)
(쇼박스)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영화 ‘봉오동 전투’가 제목 및 8월 개봉을 확정지었다.

‘봉오동 전투’는 1920년 6월, 죽음의 골짜기로 일본 정규군을 유인해 최초의 승리를 이룬 독립군의 전투를 그린 영화다.

영화 ‘봉오동 전투’는 유해진, 류준열, 조우진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배우들의 합류와 ‘용의자’, ‘살인자의 기억법’을 연출한 장르물의 대가 원신연 감독의 차기작으로 제작 초기부터 시선을 집중시킨 화제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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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의 소재가 된 ‘봉오동 전투’는 3.1 운동 이후 뜨겁게 불타오른 독립군 무장투쟁이 일궈낸 첫 승리의 역사이자 청산리 대첩의 교두보가 된 전투다.

3.1 운동 이후 우리 민족의 항일 투쟁은 한층 치열해졌고 일본군은 독립군을 섬멸할 계획으로 두만강을 넘어 독립군의 근거지가 있던 봉오동으로 향했다.

하지만 독립군 연합부대는 일본군을 봉오동 죽음의 골짜기로 유인해 큰 승리를 얻어낸다. 자랑스러운 저항의 역사이자 승리의 역사인 ‘봉오동 전투’, 첫 승리를 일궈내기까지 독립군의 투쟁과 숨은 이야기를 원신연 감독이 오랜 준비 끝에 스크린에 완벽하게 재현한다.

또 항일대도를 휘두르는 마적 출신의 독립군 황해철로 분한 유해진, 비범한 사격 실력을 자랑하는 독립군 분대장 이장하로 돌아온 류준열, 해철의 오른팔이자 명사수 병구로 분한 조우진이 100년 전 조국을 되찾기 위해 뛰고 또 뛰었던 독립군으로 돌아온다.

함께 공개된 스틸은 어제의 농부가 오늘은 독립군이 되던 1920년 6월로 돌아가 실제 독립군을 마주한 듯하다. 나라를 되찾기 위해 농기구 대신 무기를 손에 든 이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봉오동에서 뭉쳐 뜨거운 이야기를 선보인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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