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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부터 입주가 시작된 부산 수영SK뷰 (SK건설)

(서울=NSP통신) 윤민영 기자 = SK건설이 시공한 부산시 망미동의 ‘수영 SK VIEW(뷰)’가 지난 3일부터 약 6개월간 진행될 입주 대장정을 시작했다.

망미1구역을 재개발한 수영 SK뷰는 지하4층~지상35층, 아파트 13개동으로 전용면적 59m²~84m² 총 1245가구 규모다. 전 가구가 실수요자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아파트로만 구성됐다.

수영 SK뷰는 남향위주의 단지 배치와 판상형 설계로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으며 건폐율은 15%대로 낮추고 차가 없는 지상 단지를 구축했다.

실내는 공간 효율성을 높인 설계를 적용했다. 전용 73m²와 84m² 주택형은 4베이로 설계했다. 전용 73m²는 다양한 물건을 수납할 수 있는 복도 팬트리(식료품 저장소)를 제공하며 전용 84m²는 방을 네 개로 구성했다.

단지 내에는 입주민들을 위한 휴게공간과 자연형 연못 및 수경시설(벽천)이 조성됐다. 유아놀이터를 비롯한 테마형 놀이터와 체력단련시설·배드민턴장·멀티코트 등이 설치됐다.

또 수영 SK뷰는 10인치의 홈네트워크 월패드로 방문자 영상확인을 비롯해 통화·방범·가스감지 및 차단·엘리베이터 호출·에너지사용내역 확인이 가능하다. 200만화소의 CCTV를 단지 곳곳에 마련하고 지하주차장에는 비상벨을 만들어 입주민들의 안전을 고려했다.

아울러 현관 LED센서등·대기전력 차단 스위치·전열교환형 세대환기시스템·실별 온도조절시스템 등이 설치됐으며 일괄소등 가스차단과 동시에 엘리베이터 호출이 가능한 스위치도 각 가정 내 현관에 마련했다. 또 중앙정수처리시스템·무인택배 시스템과 입주민들을 위한 전자책 도서관도 제공된다.

NSP통신 윤민영 기자 min0new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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