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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금보험공사, 청년·지역주민에 빈 상가 제공

NSP통신, 윤하늘 기자, 2019-06-19 17:48 KRD7
#예금보험공사 #사회공헌 #빈상가 #저축은행사태 #부실대출
NSP통신-위성백 예금보험공사 사장(왼쪽에서 세 번째)과 서양호 중구청장(왼쪽에서 네 번째)을 비롯한 행사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예보)
위성백 예금보험공사 사장(왼쪽에서 세 번째)과 서양호 중구청장(왼쪽에서 네 번째)을 비롯한 행사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예보)

(서울=NSP통신) 윤하늘 기자 = 예금보험공사(이하 예보)가 서울 중구 황학동 소재 빈 상가 4개호를 청년예술가 창업 오피스와 마을주민 커뮤니티 공간으로 제공했다.

예보는 지난 2011부터 2015년까지 30개 저축은행 파산에 따라 예보가 파산저축은행의 부실대출 담보부동산을 관리‧매각했다. 이 중 비교적 입지가 좋고 권리관계가 깨끗한 부동산은 대부분 매각됐고 현재까지 매각되지 않은 부동산은 인기지역이 아니거나 권리관계가 복잡한 부동산이 대부분이다.

담보부동산 중 하나인 황학동 아크로타워 상가도 예보가 매각을 위해 4차례 공매를 실시하였는데 대로변에 접하는 전면상가는 모두 매각되었고 후면상가는 여전히 매각되지 않고 공실로 남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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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예보는 매각이 이루어지지 않은 해당 후면상가 일부(4개호)를 우선 공익목적에 활용하기로 하고 서울 중구청과 공동으로 활용자를 찾아 나섰다는 설명이다.

예보 관계자는 “예보가 장소를 제공하고 중구청은 활용자를 선정했다”며 “예보가 직접 활용자를 선정하지 않고 중구청에 의뢰한 것은 해당 지역사정을 가장 잘 아는 지자체가 최적의 활용자를 선정할 수 있다고 보았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NSP통신 윤하늘 기자 yhn2678@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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