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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바람의나라:연 등 신작 7종 공개…“日 장르·선호도 고려해 공략”

NSP통신, 이복현 기자, 2019-06-27 12:27 KRD2
#넥슨 #바람의나라연 #일본공략 #커츠펠

넥슨, 2019 넥슨 스페셜 데이 Vol.2 개최…온라인 신작 커츠펠 퍼블리싱 계약 및 일본 지역 공략 타이틀 2종 공개

NSP통신- (넥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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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넥슨(대표 이정헌)이 27일 서울시 서초구 넥슨 아레나에서 넥슨 스페셜 데이(NEXON SPECIAL DAY) 행사를 개최하고 올 여름부터 선보일 온라인 및 모바일 신작 7종을 공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넥슨 김현 부사장이 먼저 무대에 올라 현재 준비 중인 타이틀을 소개했다.

온라인게임 IP를 모바일로 재해석한 ▲테일즈위버M과 ▲바람의나라:연, 신작 모바일 RPG ▲카운터사이드(개발사 스튜디오비사이드) ▲메이플스토리 오디세이를 비롯해 국내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한 온라인 신작 ▲커츠펠(개발사 코그) 관련 소식을 전했다. 또 ▲리비전즈: 넥스트 스테이지 ▲아크 레조나(Ark Resona) 등 일본 시장 공략을 위해 준비 중인 타이틀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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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인기 IP 모바일 세부 콘텐츠 공개 = 우리나라 온라인게임 역사를 선도해 온 ‘바람의나라’와 ‘테일즈위버’, 전 세계인이 함께 즐기는 글로벌 게임 ‘메이플스토리’ 등 넥슨의 대표 명작 IP(Intellectual Property, 지식재산권)를 활용한 신규 모바일게임의 세부 콘텐츠가 공개됐다.

우선 테일즈위버M은 완성도 높은 원작의 스토리텔링을 바탕으로 한 아름다운 BGM(배경음악)과 고해상도 2D 그래픽 속에서 모바일에 최적화된 전투 방식을 구현했다.

에피소드1에 등장하는 8개의 캐릭터와 그에 따른 스킬, 무기 등을 모두 만나볼 수 있으며, 스토리 던전, 룬시스템 등의 차별화된 콘텐츠도 준비하고 있다. 특히 에피소드1·2를 그대로 복원해 퀘스트를 구성해 시나리오에 신경을 썼다.

또 온라인게임 바람의나라를 모바일로 경험할 수 있는 바람의나라:연은 게임의 맵과 NPC(Non-Player Character), 몬스터까지 원작에 맞게 구현하면서도 ▲파티플레이 ▲커뮤니티시스템(1:1 채팅 리스트화, 오픈채팅방 시스템) 등을 접목해 진일보한 게임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더불어 론칭 이후 ▲시나리오 모드 ▲신수쟁탈전 ▲공성전 등을 업데이트해 나갈 예정이다. 바람의나라:연은 오는 8월 21일 비공개 시범 테스트(CBT)를 진행할 예정이다.

원작 메이플스토리의 매력 넘치는 영웅과 인기 NPC, 몬스터를 모두 만나볼 수 있는 메이플스토리 오디세이는 실시간 전투와 수집 요소를 통한 성장의 즐거움을 극대화했다. 올 여름 방학 시즌 첫 비공개 시범 테스트(CBT)를 앞두고 있다.

◆신규 모바일 IP와 온라인 신작 퍼블리싱까지 다채로운 라인업 구축 = 이어서 신규 IP로 모바일 시장에 도전하는 카운터사이드와 PC 온라인 신작 커츠펠의 국내 퍼블리싱 소식을 공개했다.

박진감 넘치는 액션 게임 개발로 유명한 류금태 대표의 신작 카운터사이드는 또 다른 현실인 이면세계를 배경으로 한 서브컬처 게임이다. 특히 100여종의 개성 넘치는 캐릭터를 팀별로 구성해 전장에서 실시간으로 전략 전투를 맛볼 수 있도록 했다. 올해 3분기 중 테스트를 통해 첫 공개 예정이다.

또 넥슨은 코그(KOG)가 개발한 커츠펠의 국내 퍼블리싱 계약 소식을 처음 공개했다. 커츠펠은 애니메이션풍 그래픽과 3인칭 프리뷰 시점의 듀얼 액션 게임으로 내년 상반기 국내 서비스를 목표로 준비 중이다.

NSP통신- (넥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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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시장 공략을 위한 신규 모바일게임 2종 공개 = 한편 넥슨은 올해 일본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인 리비전즈: 넥스트 스테이지와 퍼즐 액션 RPG 아크 레조나(Ark Resona)를 공개했다.

데브캣 스튜디오에서 개발하는 리비전즈: 넥스트 스테이지는 ‘코드기아스’로 유명한 타니쿠치 고로 감독의 인기 애니메이션 ‘리비전즈’를 모태로한 모바일게임으로, 원작 애니메이션의 액션성과 다양한 스토리를 만나볼 수 있다.

아크 레조나는 마법과 고대기계 ‘마키나’로 불리는 독자적인 기술이 형성된 섬에서 펼쳐지는 장대한 스토리를 기반으로 한 퍼즐 액션 게임으로, 올 여름 일본 지역 출시를 앞두고 있다.

넥슨측은 일본 공략에 대해 “수년간 생각 끝에 넥슨은 각 게임의 장르와 해당 국가의 유저 선호도에 따른 전략을 가져가야 한다고 판단했다”며 “특히 해당 원작이 가지는 감성이나 세계관적인 부분에 초점을 맞춰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넥슨 김현 부사장은 이날 환영사를 통해 “온라인과 모바일 플랫폼 구분 없이 넥슨의 경쟁력을 더해줄 다양한 게임을 준비 중”이라며 “많은 분들이 만족할 수 있는 완성도 높은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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