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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박정섭 기자 = 다산네트웍스(039560)가 투자한 미국의 나스닥상장사 다산존솔루션스의 2분기와 올 실적이 크게 호전될 전망 이어서 다산네트웍스에 거는 기대가 커지고 있다. 월가는 다산존솔루션스의 투자의견으로 ‘스토롱바이(strong buy-강력매수)’를 제시하고 있다.

해외 소식통에 따르면 월가의 애널리스트들은 다산존솔루션스(DASAN Zhone Solutions )의 2분기 매출이 8441만달러(약 982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기간의 7626만달러보다 10%가량 증가한 수치다.

또 다산존솔루션스의 올 매출을 3억5390만달러에 달할 것으로 보고 있다. 내년엔 3억9389만달러로 올해보다 증가할 전망이다. 2분기 주당 순이익(EPS)은 0.07달러로 지난해 같은기간의 0.08달러 수준이 될 전망이다. 2분기의 0.05달러보다는 늘어날 전망이다. 올 전체로는 0.57달러, 내년엔 0.58달러로 꾸준한 성장세가 예상된다.

잭스인베스트먼트리서치에 따르명 두명의 애널리스스트는 다산존솔루션스의 1년 목표주가로 19.75달러를 제시하고 투자의견으론 ‘스트롱바이’를 내놓았다. 다산존솔루션스의 주가는 2일 미 증시에서 0.86가 상승한 12.95달러에 마감했다.

다산네트웍스는 다산존솔루션스의 최대주주로 지분 57.23%를 보유하고 있다. 다산존솔루션스의 지분이 많은 만큼 실적증가에 따른 지분법 평가이익도 클 전망이다.

다산네트웍스는 올 1분기에 영업이익 13억, 당기순익은 62억원으로 흑자전환했다.

다산존솔루션스는 2분기실적을 8월8일에 발표한다.

NSP통신 박정섭 기자 des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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