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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오후 2시 이재정 국회의원이 안양남부새마을금고 9층 대강당에서 시도의원들과 함께 의정보고회를 개최했다. (이재정 의원실)

(경기=NSP통신) 김종식 기자 = 이재정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안양 동안을)은 지난 6일 오후 2시 안양남부새마을금고 9층 대강당에서 시도의원들과 함께하는 의정보고회를 열고 1년여간 지역 활동의 성과와 올해 계획 소개, 주민들과 질의응답을 통해 지역 현안을 청취하는 시간을 기졌다.

이번 의정보고회는 2018년 7월 지역위원장 임명 후 갖는 첫 의정보고회로서 33도를 넘는 폭염에도 불구, 이석현, 이종걸 국회의원, 최대호 안양시장 등 지역의 주요 인사와 유권자 300여 명이 운집해 이 의원에 대한 지역의 관심을 보여줬다.

이재정 의원은 “지역위원장 임명 후 안양시를 위해 많은 예산을 확보했으며 이들 예산은 단순히 액수의 크기를 떠나 새로운 안양을 위한 새 모델을 제시했다”며 “앞으로 체계적인 시스템, 강력한 네트워크, 시대정신으로 지금껏 경험해 보지 못한 새로운 안양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의정보고회에는 조광희, 국중현 도의원, 정맹숙, 이채명, 최병일 시의원도 함께 나서 민선 7기 출범 이후 1년간의 의정활동 성과를 보고했다.

조광희 도의원은 경기도 교육청 안전한 학교급식 운영에 관한 조례안 및 경기도 교육청 학교 학부모회 설치 운영에 관한 조례안 등을 소개했고 국중현 도의원은 더 안전한 경기도를 만들기 위한 경기도 생활 안전 기본조례안 대표 발의 및 안양교도소 이전문제를 언급했다.

또 정맹숙, 이채명, 최병일 시의원들도 각각 대표 발의한 조례안과 의회 활동, 예산확보 및 민원 해결 성과를 발표했다.

이재정 의원은 “의정보고회를 통해 지난 1년간 지역위원장으로 지역을 누비며 해결한 민원 명세와 예산확보 명세 등 의정활동 성과를 안양시민께 보고 드리고 동시에 지역의 크고 작은 현안, 국정 과제에 대해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할 수 있는 소통의 기회가 됐다”면서 앞으로도 이러한 소통의 장을 더욱 활발히 마련해나가겠다고 밝혔다.

NSP통신 김종식 기자 jsbio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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