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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시청 재난상황실에서 열린 2019년도 스마트시티 챌린지 사업 제1차 TF 전략회의 모습. (남승진 기자)

(경기=NSP통신) 남승진 기자 = 경기 수원시(시장 염태영)가 11일 시청 재난상황실에서 ‘2019년도 스마트시티 챌린지 사업 제1차 TF 전략회의’를 열었다.

시 관계자, 9개 기관 관계자들은 이날 회의에서 스마트시티 챌린지 사업 거버넌스, 사업추진·향후 계획 보고 등을 공유했다.

앞서 수원시는 지난 5월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2019 스마트시티 챌린지 공모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바 있다.

스마트시티 챌린지 사업은 지자체·기업·대학 등이 창의적 아이디어를 활용해 도시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스마트 솔루션 서비스를 상품화·확산해 신사업을 육성·지원하는 것이다.

시는 'New 1794 정조대왕 No.1 프로젝트‘라는 주제로 세계 최초 3차원 지리정보 기반 ’모바일 디지털 트윈‘ 사업을 통해 시민의 의사결정을 지원한다는 취지로 해당 사업에 응모했다.

시는 정조대왕이 지난 1794년 건설한 우리나라 최초 계획도시 수원화성 일원에서 ‘내 손 안의 행궁동’ 솔루션을 시민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회의에는 시 각 부처 관계자를 비롯해 김태형 단국대학교 교수, 이근우 이노뎁 상무, 황성호 삼성SDS 부장, 한상진 KT 부장, 허수 대영유비텍 이사, 고인석 제타럭스시스템 대표, 이은성 코텍스시스템 대표, 이남영 유무시티 대표 등이 참석했다.

NSP통신 남승진 기자 nampromotio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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