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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값 변동률 (HUG)

(서울=NSP통신) 윤민영 기자 = 서울 민간아파트 분양가격이 최근 1년간 21.02%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택도시보증공사(이하 HUG)가 전국 민간아파트의 분양보증 사업장 정보를 집계·분석해 발표한 2019년 6월말 기준 민간아파트 분양가격 동향에 따르면 서울의 ㎡당 평균 분양가는 전년동월대비 21.02%, 전월대비 4.03% 각각 상승했다.

가격으로 환산하면 당 동기간 평균가격이 669만4000원에서 810만원으로 1년간 ㎡당 140만6000원이 오른 셈이다.

평형별로는 85㎡초과~102㎡이하의 ㎡당 분양가가 1272만 8000원으로 가장 높았다. 그 다음으로는 60㎡초과~85㎡이하가 858만8000원, 102㎡초과가 843만원, 60㎡이하가 828만1000원 순이다.

분양세대 수도 증가했다. 지난달 분양세대수는 총 2631세대이며 이는 지난달 1794세대, 지난해 2306세대 대비 각각 837세대, 325세대 늘었다.

NSP통신 윤민영 기자 min0new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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