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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서울 주택 매매거래, 전년 대비 반토막

NSP통신, 윤민영 기자, 2019-07-18 14:31 KRD7
#아파트 #국토교통부 #강남3구 #송파구 #주택거래
NSP통신- (국토교통부)
(국토교통부)

(서울=NSP통신) 윤민영 기자 = 정부의 부동산 규제가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서울의 주택 거래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절반 넘게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상반기 전국 매매거래량이 31만4108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28.2% 떨어진 것과 비교해볼 때 서울의 주택 매매량은 평균치 2배를 웃도는 수치다.

국토교통부가 18일 발표한 상반기 주택거래매매량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총 31만4108건의 거래가 발생한 가운데 서울의 올해 누계 거래량은 총 4만216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56% 떨어졌다.

강남3구(강남·서초·송파구)의 상반기 거래량은 총 9380건으로 지난해 상반기 1만6503건보다 56.8%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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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서울 전월세 거래량은 총 32만94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5.7% 상승했다. 이 중 전세는 18만6253건, 월세는 13만3841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5.8%, 5.6% 올랐다.

주택 유형별로는 아파트가 총 19만8182건으로 지난해보다 31.1% 줄었다. 전체 거래는 31만4108건으로 이 역시 1년 전과 비교해 28.2% 떨어졌으며 아파트 외 거래량도 총 11만5926건으로 동기간 22.6% 감소했다.

NSP통신 윤민영 기자 min0new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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