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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어쩌다 은행강도와 인질이 된 세 사람의 좌충우돌 코믹액션 도주극 ‘은행강도 대소동’이 8월 8일 국내 개봉한다.

‘은행강도 대소동’은 자살하겠다는 친구의 총을 뺏은 후 은행에 들렸다가 은행강도로 오해 받게 되면서 펼쳐지는 코믹액션 영화다.

친구의 권총 때문에 은행강도로 오해 받은 로시는 겁을 먹은 은행 직원이 건내 준 거금을 들고 어쩔 수 없이 은행을 나오게 된다. 그러나 천성이 착한 로시는 은행에 돈을 돌려주기 위해 친구 비비와 함께 은행에 돌아갔다가 체포될 위기에 처한다.

그때 무명여배우 솔리다드는 로시에게 자청해서 인질이 되고, 로시, 비비, 그리고 솔리다드는 우여곡절 끝에 경찰을 따돌리고 도망치는데 성공한다. 사실 로시가 받은 거액의 돈은 범죄조직의 비자금으로 이로 인해 로시 일행은 경찰과 범죄조직 모두에게 쫓기게 되면서 어쩌다 은행강도가 된 세 사람의 좌충우돌 도주극이 펼쳐진다.

‘은행강도 대소동’이 개봉을 기념해 메인포스터와 예고편을 공개했다. 우선 이번에 공개된 메인포스터는 매력적인 여인을 중심에 두고 총을 든 남자 두 명과 공중에 뿌려진 돈 등 영화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한다. 또 ‘졸지에 은행강도가 된 두 얼간이와 실의에 빠진 여배우의 좌충우돌 이탈리아 종단’, ‘삼인조 은행강도 국민영웅이 되다’ 등 영화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하는 카피들이 담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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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이번에 같이 공개된 예고편은 쇠락한 시골 동네의 두 젊은이가 오해로 인해 은행강도가 되는 과정과 그런 두 사람에게 끼어든 무명 여배우의 이야기가 담겨 있다.

코믹한 상황 속에서 범죄조직과 경찰의 추격을 따돌리기 위한 화려한 자동차 추격전, 인질극, 총격전 등 다양한 액션 영상도 풍성하게 담겨 있어 영화에 대한 기대치를 더욱 높인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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